브루크너의 실내악 & 필립 글래스의 교향곡
http://to.goclassic.co.kr/diary/2347

 

오늘 눈의 띄는 중고음반이 있기에 그 중 몇 장을 구입했습니다.

 

* 브루크너 : 현악오중주 & 현악사중주

요즘 들어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꽤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음반을 보는 순간 교향곡이 아닌 실내악에서의 브루크너는 또 어떤 모습일까 호기심이 들더군요. CD를 꺼내어 플레이어 올려놓으면서 혹시나 교향곡처럼 장중하고 무거운 분위기는 아닐까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습니다. 그리 복잡하거나 무겁지 않고 실내악적인 분위기도 제법 괜찮은 느낌입니다.

 

* 필립 글래스 : 교향곡4번 "Heroes" & 바이올린협주곡

오래전 필립 글래스의 "Einstein on the beach"를 들으며 단순함의 연속에 신선한 자극을 받았는데 그것이 제게는 현대음악이 어렵고 고리따분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음반을 구입한 이유도 미니멀리즘으로 표현되는 교향곡과 협주곡은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즘을 풀고자 함이었습니다. 조금 단순하고 텍스쳐가 얇은게 고전적인 교향곡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체 6개 악장의 흐름도 그렇고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사운드도 그렇고 진중한 교향곡이라기보다는 마치 한편의 영화 사운드트랙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함께 커플링된 바이올린협주곡에서는 기돈 크레머의 현란한 보잉이 돋보이는게, 교향곡보다 더 귀에 잘 들어오더군요. 

작성 '20/06/04 1:27
er***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링크 글 (Trackback) 받는 주소: 로그인 필요
0/1200byte
한 줄 덧글 달기
 
 1
 

박스물처럼 특정 장르 (교향곡-오페라)에 한정되지 않는, CD와 LP에 대한 이야기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추천
2017pu*** '20/07/133783
2016fa*** '20/07/127854
2015ra*** '20/06/189844
2014er*** '20/06/0413411
2013uc*** '20/05/271435 
2011st*** '20/05/1520866
2009fa*** '20/05/01929 
2008fa*** '20/04/30870 
2007fa*** '20/04/171360 
2006ly*** '20/03/311643 
2005pu*** '20/03/2126458
2004fa*** '20/03/20240110
2003kd*** '20/03/1610631
2002st*** '20/03/0322077
2001ra*** '20/02/1313211
2000kd*** '20/01/231743 
1999ca*** '20/01/09222013
1998mo*** '20/01/041415 
1997er*** '19/12/1125933
1996ic*** '19/12/0811771
1995pu*** '19/11/2828126
1994si*** '19/11/171646 
1993el*** '19/11/1313381
1992wo*** '19/11/0716206
1991uc*** '19/11/0329645
새 글 쓰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총 게시물: 2093 (1/84)  뒤로  앞으로  목록보기
Copyright © 1999-2020 고클래식 All rights reserv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s by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