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페터슈라이어 <겨울나그네>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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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뮐러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슈베르트의 가곡집 <겨울 나그네> 전곡이 페터 슈라이어의 노래로 펼쳐집니다.

페터 슈라이어는 독일을 대표하는 리트의 거장으로 또한 모차르트 오페라의 명 해석자로 음악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노래하게 될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의 3대 가곡집 중 하나로 그가 죽기 1년 전에 작곡된, 전 24곡의 작품집입니다. 사랑을 잃은 젊은이가 눈보라치는 겨울에 방황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묘사 한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말년 모습을 나타내듯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전 24곡 중 가장 유명하면서도 단독으로 노래되는 곡은 다섯번째 곡 “보 리수”이고, 이 곡은 세인들로부터 “거의 노래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더없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모든 성악가들이 한번은 이 곡 전곡을 무대에서 불러보는 것을 꿈처럼 여기고 있는 곡이기도 한 “겨울 나그네”는 작곡자 슈베르트의 슬픔이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워 오히려 듣는 이에게 위안과 평안을 주는 곡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21세기 최후의 거장이 들려주는 슈베르트 가곡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며 잊지 못할 깊은 감동을 선사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하시면 자동이동합니다.


2003년 10월 17일(금) 오후 7:30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TICKET :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예 매 처 : 티켓파크 1544-1555 www.ticketpark.com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공연문의 : 마스트미디어 02-541-6234 www.mastmedia.co.kr

                 단체할인안내: 10매 이상= 10%  20매 이상 = 20% 



Piano_Camillo Radicke
드레스덴 출신으로 1992년 비욧티와 마리아 칼라스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을 계기로 콘서트활동을 시작하였다. 짤츠부르크, 드레스덴 등의 음악제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지휘자와 성악가들과 다수의 공연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슈라이어의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슈라이어가 부르는 <겨울나그네>
페터 슈라이어가 10년만에 한국에서 <겨울나그네>를 부른다. 무언가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다. 그가 부르는 ‘슈베르트’는 가곡집<아름다운 물 레방앗간의 처녀>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밝고 서정성 풍부한 테너의 음색은 가령 비극적인 묘사가 있다하더라도 젊은이들의 사랑과 잘 어울린다.

그러나 <겨울나그네>는 다르다. 실연의 아픔을 겪은 젊은이가 독일의 겨울을 방랑하며, 모든 희망은 회상속에서 과거형으로 읇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의 <겨울나그네>는 베이스와 바리톤의 전유물로서 피셔-디스카우, 호타 등의 여러 성악가들에 의해 <겨울나그네>는 불러져왔다. 그런 관례적인 모습에 이의를 제기하듯이 슈라이어가 어느때부터인가 <겨울나그네>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그의 예술이 인생의 중후함과 정취를 강하게 느끼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지적인 그로서는 의식적인 노선변화였으며 이후, 최고의 피아니스트 리히터(85년)나 안드라슈 쉬프(91년)와 협연했던 CD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슈라이어의 <겨울나그네>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보기드문 재담꾼이기 때문이다. 바하의 <마태 수난곡>에서 그는 <마태 수난곡>이 최고의 성가곡임을 상기시켜주었으며,카라얀과 바그너의 <라인의 황금>에서, 그리고 ‘야나첵’의 성가집<사라진 남자의 일기>에서 신기어린 음색은 듣는이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마태 수난곡>에서 그가 지휘와 성가대의 역할을 1인2역으로 동시에 소화해된 것을 보면, 대규모의 작품이 주어지더라도, 그 내면적인 음악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그 위에 극적인 효과를 더하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는 것을 알수있다.

이런 슈라이어가 오랜만에 한국에서 <겨울나그네>를 들려주게된다. 어떤 해석으로 들려줄 것인가. 표현주의로 독일의 스산한 겨울을 체험시켜줄것인가. 아니면 오히려 산뜻하게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인도해줄것인가. 직접 듣는 슈라이어 새로운 <겨울나그네>를 설레임으로 기다려보자.

음악평론가 │류이치 히구치
작성 '03/09/03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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