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트뱅글러의 최고 음질을 추구하는 “그랜드 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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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트뱅글러의 최고 음질을 추구하는 레이블 “그랜드 슬램”

 

사후 어언 반세기가 넘었지만, 20세기 전반을 주름잡던 거장들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국적조차 불분명한 갖가지 레이블에서 쏟아져 나오는 음반들은 그 조악한 만듦새와 형편없는 음질로 가격이 싸다는 단순한 이유로 덜컥 디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 일쑤였다. 이러한 불만을 일거에 종식시킬만한 새로운 레이블이 국내에 수입되었다. 현재 일본 제일의 히스토리컬 레코딩 전문 평론가로 활동하고있는 히라바야시 나오야가 직접 운영하고있는 그랜드 슬램이 바로 그것이다. 나오는 앨범마다 격찬을 받으며 순식간에 재고가 바닥나버려 화제를 모았던 이 레이블은 상태 극상인 고가의 초반 LP를 소스로 삼는다는 게 특징이다. 오리지널 마스터도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불가항력적으로 노화되기 때문에 차라리 처음 프레싱된 LP가 본연의 소리를 간직하고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 이는 지금도 엄연히 숫자가 늘고있는 LP 애호가들과 일치되는 의견으로서 실제 비교해보아도 다른 레이블과 차원을 달리하는 경이로운 음질을 경험시켜준다.

 

그랜드 슬램 레이블이 주력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불멸의 마에스트로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이다. 영국 데카가 미국 런던을 위하여 제작한 테스트용 미개봉 LP를 복각한 프랑크 교향곡 신보를 포함한다면 타이틀 수가 총 열두 종. 환상의 명연인 1944년 베토벤 <에로이카>를 입소문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희귀반인 우라니아 LP로 제작하였으며, HMV 녹음인 1951년 바이로이트 <합창>은 소리의 밸런스가 가장 자연스러워 비싸게 거래되는 영국 ALP 초반을 조심스레 클리닝하였다. 전설의 복귀 콘서트 실황인 1947년 베토벤 <운명>은 도이치 그라모폰 초반으로, 브람스 교향곡 3번과 4번은 독일 엘렉트롤라 초반 LP로 복각되었다. 물량을 아끼지 않은 노력의 결과는 기존에 출시된 CD들을 아득히 뛰어넘는 생생한 사운드로 확인할 수 있다. 노이즈가 신경 쓰이지 않을 만큼 적으며, 질감 부드럽고 풍요로운 음향은 가히 듣는 이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한다.
(그랜드 슬램 전 타이틀은 초반 2000장을 한정반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GS 2005
베토벤: 교향곡 제 3번 <운명>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우라니아 원반, 1944년 12월 전시녹음) 

 

GS 2008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4년 2월 28일 녹음)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
- 에트빈 피셔(피아노),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1951년 2월 19일 녹음) 

 

GS 2009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합창>
-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소프라노), 엘리자베스 횡엔(메조-소프라노), 한스 홉프(테너), 오토 에델만(베이스),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1년 7월 29일 녹음) 

 

GS 2011

브람스: 교향곡 제 3번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49년 12월 18일 녹음)
베토벤: 교향곡 제 4번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2년 12월 1일 녹음) 

 

GS 2013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운명>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47년 5월 27일 녹음)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47년 5월 27일 녹음)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49년 10월 18일 녹음)
베토벤: <대 푸가>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2년 2월 10일 녹음) 

 

GS 2014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 4번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1년 1월 4일 녹음)
J. S. 바흐: 브란덴부르크 제 5번
- 빌리 보스코프스키(바이올린), 요제프 니더마이어(플루트), 빌헬름 푸르트뱅글러(피아노 & 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0년 8월 31일 녹음) 

 

GS 2015/16 (2 for 1)
브루크너: 교향곡 제 8번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4년 4월 10일 녹음)
바그너: 오페라 <신들의 황혼> 중 ‘브룬힐데 찬양’
- 키르스텐 플라그슈타드(소프라노),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2년 6월 24일 녹음)
말러: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바리톤),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2년 6월 23일 녹음) 

 

GS 2017

슈베르트: 교향곡 제 9번 <그레이트>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1년 11월 27일 녹음)
하이든: 교향곡 제 88번
-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1951년 12월 4일 녹음)

작성 '07/04/16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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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저작권 기한이 모두 지난 음반들이니 수입되면 조만간 고클 다운로드에서 모두 볼 수 있겠군요.

07/04/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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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벌써부터 고클장터에 푸르트뱅글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ㅎㅎ

07/04/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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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베토벤 9번(루체른페스티벌1954)은 국내에 입고가 안되는지요?
마침 hmv에 들려보니 이 음반이 있더라구요.
http://www.hmv.co.jp/product/detail/1211263
음반평을 번역기로 돌려보니 엄청난 음질을 자랑한다는 글이 대다수더군요. 얼마나 음질이 뛰어나길래..

07/04/1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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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cd한장분량을 고클에서다운받으려면 1000원정도 들더군요.요즘 박스반으로나오는 EMI나SONY는 한장에대략 1500원정도 합니다. 아무런 인세도 내지않는고클의 장사속은 대단합니다.앞으로 아예 저작권관련 기간을 대폭 늘려서라도이러한 다운로드를 막아야 클래식시장의 붕괴를 막을수있다고 봅니다.

07/05/0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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