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과의 만남] 수원시립교향악단 제147회 정기연주회
http://to.goclassic.co.kr/news/2115
수원시립교향악단 제 147 회 정기연주회

" 거장과의 만남 "

일시 및 장소 : 2004년 6월 3일 (목) 오후 7:30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주 최 : 수원시, 수원시립예술단
주 관 : 수원시립교향악단
지 휘 : 박은성
출 연 : 수원시립교향악단
협 연 : 바이올린 다니엘 게대 (독일)
공연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031)228-2814~5 (http://www.artsuwon.or.kr)

수원시립교향악단에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 다니엘 게대를 초청하여 147회 정기연주회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개최합니다.
다니엘 게대는 독일 클래식계의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음악가로서 본 공연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입니다.
‘거장과의 만남’ 은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개최되며 클래식의 진수를 만끽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 서곡 마적 작품 620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 (바이올린 : 다니엘 게대)
브람스 /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73

출연자 프로필 및 곡설명은 아래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휘 / 박은성
지휘자 박은성은 서울대학교 음대 기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 국립대학에서 한국인 최초로 지휘를 전공, 디플롬을 받았다.
국내에서 임원식에게 배웠으며 비인 유학시절에는 베를린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이었던 거장 오트마 수이트너를 사사했다.
지휘자 박은성은 그의 나이 25세때인 1970년,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함으로써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귀국 후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이후 국내 주요 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하면서 오스트리아, 미국, 체코, 헝가리, 일본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지휘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91년 뉴욕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 초청 연주회는 뉴욕 타임지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 문화축전에서 한국 오페라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서 20여 편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기도 했다. 1990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이듬해 한국음악회 제정 '올해의 음악상'지휘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2003년 10월 9일에는 일본 교향악단협회 초청을 받아 “2003년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지휘 하였다.
박은성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로서 2001년 2월부터는 수원시립 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수원시향을 정상의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고 있다. 그는 또한 199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한국지휘자협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바이올린 / 다니엘 게대 (Daniel Gaede - 독일) 프로필
1966년 독일 함부르크 출생
고등학교 졸업 후 베를린의 토마스 블란디스 와 스위스의 막스 토스탈 그리고 미국의 요제프 골드에게 사사했으며 베를린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1986년과 1987년에 에두아르트 쉐링 상을 1988년에는 베를린 아카데미에서 요제프 요하임상을 받았으며 영국 런던에 칼 플레시 콩쿨, 뉴욕에 아티스트 인터네셔널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많은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그 이후에 1992년 카네기홀에서 처음 연주하였다.
유명한 오케스트라와의 솔로 협연으로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시티오브 런던 심포니,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등이 있으며 세계적 지휘자와의 연주로서는 리카르도 우띠와 리하르트 힉코스 그리고 미하엘 틸슨 토마스 등과 협연을 하였다. 그 외에도 런던 로얄 알버트 홀과 런던 벌비켄 홀 그리고 뉴욕 카네기홀과 토쿄의 카오이 홀 등 세계의 많은 유명 연주장에서 공연하였다. 단원 활동으로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다.

다니엘 게대는 실내악 연주에도 많은 활동을 하였는데 하나의 중심적인 활동으로는 Gaede-Trio를 형성화 했으며 현대음악을 추가 보강하였다. 널리 알려진 많은 작곡자가 Gaede-Trio를 위해 트리오곡을 작곡하였다. Gaede-Trio는 Siegfriend Matthus 그리고 Barthold Goldschmidt와 CD를 발행하였다.

다니엘 게대는 많은 수의 유럽연주여행과 많은 도시의 남쪽과 중부 아메리카, 미국, 아프리카, 동유럽, 중국, 일본에서 초청받아 연주를 하였다.

한편 방송활동으로는 독일 라디오 그리고 독일 TV방송국 (NDR, HR, SPB, RIAS, MDR, SR, WDR)과 라디오 브레멘 그리고 SWF와 방송제작을 하였으며 또한 미국과 일본 방송 등에도 출연하였다.

출연 -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의 보급을 통하여 삶의 질을 고양하기 위해 수원시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1982년 4월 창단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그간 142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기획 연주회 및 탐방연주(찾아가는 음악회)등 연간 50여 회의 연주를 통해 수준 높고 품위 있는 연주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으며 수만 명의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사랑 받고 있다.

국내외 우수하고 실력 있는 단원들로 구성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2001년 2월 5대 지휘자로 박은성 상임지휘자를 영입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수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도약하고 있다.

그간 캐나다, 미국, 태국, 영국, 스페인,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중국 등지로 해외 순회연주를 다녀옴으로써 수원시립교향악단에 대한 우수함을 알려 현지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계속 해외 공연을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탄탄한 연주실력과 폭 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외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또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수원에서 펼쳐진 국제음악제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중심이 되어 국내외 유명 연주자를 초빙, 수원야외음악당,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공연하기도 하였다.


2003년 6월에는 일본 NHK 교향악단 종신지휘자이자 센다이 필하모닉 음악감독인 유조도야마를 수원시립교향악단 명예지휘자로 위촉하여 명실공히 국제적인 기능을 갖춘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하였다.

2003년 10월9일에는 일본 교향악단 협회 초청 “2003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연주회를 오사카 심포니 홀에서 하였으며, 한국과 일본의 활발한 교류를 이루었으며, 국내 클래식 음악 발전 및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도록 연주회를 통해 음악애호가들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또한 클래식 영재 발굴을 위한 기획 일환으로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을 통해 협주곡의 밤 등의 공연기획 및 청소년을 위한 기획연주회와 탐방연주(찾아가는 음악회)를 10회 이상 기획․공연하였다. 한편 음반에 있어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음반을 제작해 왔으며 2003년에는 베를리오즈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여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등의 곡이 담겨진 음반을 제작하였다.

앞으로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상임지휘자 박은성과 함께 최고의 연주회를 통하여 좋은 무대와 뜻 있는 연주로 우리 음악계를 발전시키고 음악적 깊이를 만들어내는 연주회를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만의 사운드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만족하지 않고 진취적이고 의욕적인 음악활동을 보여줌으로써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위상을 한 차원 더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곡목해설

모차르트 / 서곡 마적 작품 620

모차르트의 ‘마적’ 은 그의 최후의 오페라이며 독일어 가사로 작곡된 유일한 독일의 순수 오페라이다. 1791년 3월, 작곡 의뢰를 받아 동년 9월 30일의 공연에 맞추어 완성은 하였으나 이 작품으로 너무 무리를 하여 그해 12월 5일에 모차르트는 세상을 뜨고 말았다.
서곡은 아다지오의 서주와 알레그로의 주부로 되었으며 그 서주는 3개의 트롬본과 다른 여러 악기가 눈부신 화음을 강주하는 팡파르로 시작된다. 이것은 오페라 중 이지스의 전당에서 타미노가 시련에 서 있을 때 연주되는 똑같은 화음으로, 종교적이고 엄숙한 것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이어지는 알레그로의 서곡의 주제는 꾸준히 연마하는 듯한 율동적인 푸가 주제에 의해서 개시되어 한개의 푸가토를 전개하여 제1주제부를 구성한다. 이 푸가토의 제1주제는 전개부에 있어서도 대위법적 수법으로 끊임없이 활용되며 거의 전곡을 일관하고 있다. 이 해이함이 없는 성실한 음의 움직임은 밤의 여왕의 딸 파미나가 종교적 성화에 이른다는 오페라의 줄거리에 비추어 볼 때 , 이 수련과 노력에 번민하고 또는 인간 자체를 조잡한 석재로 보고 그것을 연마하는 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에는 깨끗한 사랑을 나타내는 듯, 부드러운 제2주제가 나타나고 아다지오의 서주 주제를 끼고 푸가토풍의 전개부, 다음에 재현부, 마지막에 구원받은 파미나를 축복하듯 힘찬 코다가 연주된다.


브람스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 (바이올린 : 다니엘 게대)

브람스의 유일한 이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가 젊었을 때부터 요아킴을 위해 작곡하려고 생각하였는데 1878년 여름에 이 곡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하여 1879년 1월 1일 라이프찌히의 게반트하우스에서 요아킴에 의하여 초연되었다.
이 작품을 쓰기에 앞서 그는 바덴에서 대 바이올리니스트인 사라사테의 연주를 감상하고 크게 감동한 바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 작품을 4악장으로 쓰려고 하다가 결국은 3악장으로 작곡하였는데 먼저 제1악장의 독주 바이올린 파트를 요아킴에게 보내어 그에 대한 비판을 구하였다. 그러나 요아킴의 조언과 충고를 최소한으로 들었을 뿐 거의 브람스 독자적인 생각에 의해 만들어졌으므로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기보다는 바이올린 독주부를 가진 하나의 교향곡이라 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본 곡은 브람스의 최대 걸작 중의 하나이며 베토벤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함께 고금을 통한 명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높이 평가를 받을 만한 곡이다.
초연에서 호평을 받은 요아킴은 베토벤의 협주곡에서 찾을 수 있는 전원적 혹은 목가적인 정서가 많이 내포된 이 곡을 자기의 레퍼토리로 하여 런던을 비롯한 여러 지방에서 연주하였으며 벨기에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자이와 같은 사람도 이 곡을 즐겨 연주하였으므로 세상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 작훔은 요아킴에게 헌정되었다. 한슬릭은 이 작품에 대해서 말하기를 브람스와 요아킴과의 우정의 나무에 달린 잘 익은 과실이라 논평했다.

제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롭포 3/4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서주부가 있으며 첫머리의 파곳, 비올라, 첼로에 의해 제1주제의 으뜸선율이 제시되는데 이 주제를 구성하는 동기는 이 악장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 계속하여 현악기가 켜내는 리듬을 타고 오보가 적적한 표정의 선율을 얼마만큼 연주하고 단조로 조바꿈되는데 다시 D장조로 바뀌어 제1주제의 동기가 힘차게 모두 합주한다.
강조되었던 긴박감은 다시 풀려 얼마 후 새로운 선율을 노래하기 시작하면서 옮겨져 가며 다시 조바꿈되어 새로운 선율로 갈라져 나가는데 제1바이올린과 다른 현악기에 의해 대위법적으로 엮어지면서 아름답고도 여리게 사라진다. 이것이 끝나면 목관이 나타나며 또다시 현에 이끌리게 된다.
제2주제로 생각되는 것이 나타나고 그 후 독주 바이올린이 d단조로 정열적으로 나타난다. 얼마후에 독주 바이올린은 아르페지오를 약하게 연주하는 중에 오보가 제1주제의 동기를 엿보이게 하는데 여기에 관악기가 조바꿈하면서 받아 나간다. 독주 바이올린은 여기서 음형을 바꾸게 되는데 현악기가 조용히 제1주제를 노래한다. 경과부에서는 e단조로 시작하여 a단조를 지나 E장조로 멎는다. 독주 바이올린은 싱코페이션을 가진 선율을 내는데 잠시 후 제2주제로 들어간다. 제2주제는 A장조로 장대하고 부드럽게 연주한다. 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투티는 발전부인데 A장조에서 시작하여 앞서 독주 바이올린이 시작하던 때의 구절을 이용하여 C장조로 한번 더 반복한 뒤에 제2주제도 C장조로 옮겨져 노래한다. 독주 바이올린이 화려한 부분을 연주하면 관현악이 대위법적인 발전을 보인다. 재현부에서는 힘차게 모두 합주로 시작하여 주제의 선율은 목관에 의해 나타나고 다른악기는 화성과 대위법적으로 제시된다. 제1주제를 비롯한 제2주제등 제시부의 모든 재료를 전부 발전 시킨 후 카덴짜로 들어간다. 카덴짜에서는 일반적으로 요아킴의 것을 사용하는데 때에 따라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을 사용하는 때도 있다. 카덴짜가 끝나면 코다로 들어가고 제1주제가 다시금 나타나 변화 있는 종지로 반복하다가 끝난다.

제2악장
아다지오 F장조 2/4박자 세도막형식.
브람스의 가요조는 대단히 아름답다 먼저 관악기만이 느릿하게 나타나고 오보가 관의 합주 가운데서 아름다운 목가풍의 선율을 노래한다. 얼마동안 관악기만이 진행되는데 현악기가 이에 가담하고 독주 바이올린이 지금까지의 선율을 발전시키면서 확대시켜 연주한다. 때때로 조바꿈해서 나가다가 f단조에 이르러 중간부로 들어가는데 여기서 독주 바이올린은 아름다운 선율과 인상적인 표정을 잘 나타내면서 진행한다. 다시 F장조로 돌아가 처음 부분의 으뜸선율을 되풀이 하며 제3부에서 이 악장은 끝나게 되는데 나중에는 꿈과 같이 담담한 화성을 바탕으로 하여 점차 가경으로 들어간다.


제3악장
알레그로 지오코소 마 논 트롭포 비바체 D장조 2/4박자 론도 소나타 형식.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집시풍의 악장이다. 독주와 투티를 몇 번 반복한 후 D장조와 B단조가 나타나게 되며 곧 이어 제2주제의 율동적인 움직임이 계속하여 다시 론도의 제1주제가 재현된다. 조바꿈이 반복되어 박자는 3/4박자로 바뀌고, 제3주제는 독주 바이올린이 나온 뒤에 곧 2/4박자로 돌아간다. 경과부는 A장조인데 부주제를 암시하면서 진행되며, 독주 바이올린이 끝나자 제1부주제에 계속된다. 이렇게 발전을 하여 독주 바이올린은 반주를 진행하다가 아름다운 카덴짜를 연주하기 시작하는데 이 반주는 제1주제와 제2주제의 리듬을 항상 생각나게 한다.
카덴짜가 끝나면 론도의 주제와 제2주제의 동기가 변형되어 사용된 코다로 들어간다. 이 악장이 끝날 무렵 새로운 활력이 생겨 울동을 자극하면서 속도를 빨리 하는데, 이렇게 해서 특징 있는 헝가리풍의 3개의 힘찬 화현으로 끝맺게 된다.

브람스 /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73

이 교향곡은 제1번 교향을 완성한지 불과 1년만인 44세때 발표되었다. 베토벤 이후 가장 우수한 교향곡을 작곡했다는 브람스는 이제 이 분야에 자신을 갖게 되었고 또 그에 따르는 충분한 기교를 완비하게 된 것이다.
이 제2번은 교향곡 제1번보다 경쾌하고 즐거우며 그 구성에 있어서도 단순하고 명쾌하여 우리가 이해하기도 쉬운 작품이다. 그러나 여기서 제1번과 우열을 논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 정조와 구조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 작품은 따뜻하면서도 깊이가 있으며 장엄하고 상쾌하며 밝고 아름다운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제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롭포 D장조 3/4박자. 소나타 형식
곡의 첫머리에 제1테마가 은은하게 나타난다. 혼과 목관악기 등이 전원적인 부드럽고 따뜻한 기분을 살려준다. 그 후 바이올린에 의해 낡고 명랑한 새로운 선율이 나타난다. 다음에 비올라와 첼로가 제2주제를 연주한다.
제시부가 끝나면 발전부로 들어가는데 그 전에 혼의 제1테마가 나타나서 여러 갈래로 전개된다. 재현부에서는 오보가 제1테마를 연주하면 이것이 여러 가지 악기에 옮겨져 연주된다. 얼마 후 제2주제가 비올라와 첼로에 의해 나타난다. 코다는 제1테마로 시작되어 여러 갈래의 발전을 보이다가 사라지듯이 조용히 끝난다.

제2악장
아다지오 논 트롭포 B장조 4/4박자. 변형된 소나타 형식
제1악장의 유쾌했던 기분과는 대조적으로 적적하고 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먼저 제1테마가 나타나 여러 가지 변화를 보인다. 그 후 목관에 의해 밝고 귀여운 새 선율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제2테마이다. 이테마가 현악기와 관악기에 의해서 응답하는 식으로 반복되고 나서 제1바이올린이 제3테마라 할만 한 새로운 선율로 연주한다. 재현부를 지나 팀파니의 조용한 울림이 있은 후 고요히 끝난다. 전체적으로 느린 템포의 노래하는 듯한 멜로디가 중심이다. 3개의 주요 멜로디가 제각기 특징을 보이며 조용하고 우수에 잠기면서 그러나 애정에 찬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제3악장
알레그렛토 그라찌오소 G장조 3/4박자 론도 형식.
빠르고 아름다운 이 악장은 론도 형식을 따르면서도 스케르쪼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제2악장에서 볼 수 있었던 침울한 기분은 사라지고 극히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소박하고 매혹적인 선율은 경쾌하고도 비할 바 없이 아름답다. 먼저 오보가 소박한 무곡풍의 선율을 연주한다. 히롱하는 듯한 현악기의 가벼운 선율이 감정을 고조시키면 이에 이어 고요한 목관 악기의 연주가 나타나 주제를 명상적으로 음송하는 듯 이끌어 간다.

제4악장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D장조 2/2박자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
한슬릭의 말과 같이 이 악장에서는 모차르트 악파의 혈통을 받은 듯한 기쁨과 경쾌한 맛이 흐른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서 무한한 기쁨과 행복감에 찬 악장이라 하겠다.
작성 '04/05/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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