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서울시향 "내년엔 브람스로 만나요"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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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스페셜' 등 2007년 공연일정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 대장정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내년에는 브람스를 들고 음악팬들을 찾아간다.

서울시향은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이팔성 대표이사와 정명훈 음악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어 내년 공연일정을 발표했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브람스 스페셜'. 올해 서울시향과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을 진행 중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는 내년에는 교향곡 전곡(1-4번)과 실내악 등 브람스 작품을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는 계획이다.

총 5차례(1월9일, 6월27일, 8월18일, 9월14일, 12월27일)에 걸쳐 공연이 진행되며,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바이올린협주곡), 바이올리니스트 김수빈-첼리스트 지안 왕(이중협주곡),

영국 리즈피아노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김선욱(피아노협주곡 1번) 등과 협연도 마련된다.

 

정명훈 음악감독은 "베토벤과 음악적으로 이어지고, 오케스트라를 단련하기에 적합다는 점에서 브람스를 선택했다"면서 "브람스가 끝나면 차이코프스키나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말러 등의 작품을 연주하면서 악단의 수준을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재단법인으로 새 출발한 서울시향은 이팔성 대표이사와 정명훈 음악감독을 영입하면서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정기연주회는 2월7일부터 시작해 모두 10차례 열린다. 아릴 레머라이트, 번디트 운그랑시, 미코 프랑크 등이 지휘한다. 협연자는 호칸 하르덴베르거(트럼펫), 강혜선(바이올린), 알렉세이 루비모프(피아노), 리처드 용재 오닐(비올라) 등.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야외에서 여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올해(30여 차례) 보다 두 배 늘어난 약 60차례 열리며, 상임작곡가 진은숙 씨가 기획하는 '아르스 노바'도 죄르지 리게티 추모음악회를 포함해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또 내년 주요 공연에는 스베틀린 루세브 라디오 프랑스 악장, 키스 헐스만 로테르담 필하모닉 악장, 플로리스 민데르스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 존 브루스 예 시카고 심포니 클라리넷 부수석 등이 객원으로 출연한다.

세계적인 클래식 공연 기획자이자 레코딩 전문가인 마이클 파인을 영입해 공연기획, 아티스트 섭외 등의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팔성 대표이사는 "공연계획은 미리 짜놓았는데, 공연장 대관은 몇 개월 전에야 확정돼 어려움이 많다"면서 "우리도 외국처럼 2-3년 전에 대관이 확정되는 시스템이 하루빨리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nfour@yna.co.kr

작성 '06/11/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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