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고음악공연] 3월 25일/26일/27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공연 (협연: 캐럴린 샘슨)
http://to.goclassic.co.kr/news/5478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캐럴린 샘슨 협연 /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 지휘
        
       

     
       

  
2008년 3월 26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VIP석 12만원 /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 프 로 그 램 ]
   
G.P. Telemann : Ouverture in F major, TWV. 55: F12
  
G.F. Handel : 2 Arias from <Alcina>, HWV. 34
"Ma quando tornerai"
"Ah mio cor"
    
G.P. Telemann : Concerto in D major, TWV. 54: D1
     
=== INTERMISSION ===
    
W.F. Bach : Sinfonia in D minor, F. 65
   
 J.S. Bach : Concerto for 2 Violins in D minor, BWV. 1043
    
G.F. Handel : 2 Arias from <Giulio Cesare>, HWV. 17
"Piangerò la sorte mia"
"Da tempeste il legno infranto"
    
J.D. Heinichen : Concerto con corni da caccia in F major
        

              

    
현재 독일 최고의 고음악 연주단체로 우뚝 솟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떠오르는 스타 소프라노 캐럴린 샘슨과 함께 내한합니다!! 서울뿐만 아니라 통영과 고양에서도 한 차례씩 공연할 예정인데, 2008년에 열리는 여러 고음악 연주들 중에서도 결코 놓칠 수 없는 매우 주목할 만한 공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Freiburger Brockorchester)는 독일의 탁월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Gottfried von der Goltz)와 페트라 뮐레얀스(Petra Müllejans)가 함께 이끌고 있는 시대악기 연주단체로서 현재 독일에서 대단히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최정상의 고악기 앙상블입니다. 절대로 과장이 아닙니다! 그동안 DHM과 HMF 또는 Carus 등 여러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이들의 음반들 중에는 고음악 매니아들이 첫손에 꼽는 뛰어난 명연주들이 가득하답니다. 그리고 르네 야콥스나 필리프 헤레베허, 트레버 피녹, 아이버 볼튼과 같은 지휘자와 함께 연주하는 일도 많은데, 특히 르네 야콥스와 함께 HMF 레이블을 위해 녹음한 여러 음반들 ― 임선혜 씨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던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와 <티토 황제의 자비> 녹음을 비롯하여, 글루크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와 <리날도> 등은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들이 독자적으로 녹음한 뛰어난 음반들도 많습니다. 보통은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와 페트라 뮐레얀스가 번갈아 가면서 악단을 이끌고 있는데, 이번 공연은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지휘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내한하는 단원 수는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를 포함하여 모두 20명(바이올린 8명, 비올라 3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1명, 플루트 2명, 호른 2명, 하프시코드 1명, 류트 1명)입니다.
    
한편, 이번에 함께 내한할 캐럴린 샘슨(
Carolyn Sampson)은 요즘 고음악 분야에서 매우 주목 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소프라노입니다. 원래는 2월 말에도 계몽주의 시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여 바흐 <요한수난곡>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오지 못 했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실 줄로 압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온다고 하니 기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공연에서는 보다 화려한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른답니다. 서울 및 고양시 공연에서는 헨델의 오페라 <알치나>와 <줄리오 체사레> 중에 나오는 알치나와 클레오파트라의 아리아를 두 곡씩 부를 예정이고 통영에서는 <아치스와 갈라테아> 중의 아리아를 한 곡 더 부를 예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내한공연 프로그램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주력 레퍼터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서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바흐와 헨델, 그리고 텔레만이라는 후기 바로크 시대의 3대 거장의 곡들을 골고루 즐기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大바흐의 첫째 아들이었던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의 신포니아와, 18세기에는 대단히 높은 음악 수준을 자랑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드레스덴 궁정의 주요 작곡가들 중 한 명이었던 요한 다피트 하이니헨의 협주곡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이미 젤렌카나 피젠델 등 드레스덴 궁정 작곡가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주목할 만한 음반들도 내놓은 바가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해 볼 만하고, 최근에는 Carus 레이블을 통해 大바흐의 아들들의 작품들을 모은 음반도 계속 내 놓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참고로, 통영 및 고양시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고양시 공연은 서울 공연보다 티켓가격도 조금 더 저렴할 뿐만 아니라 공연장 크기도 더 작고 음향도 꽤 좋기 때문에 고음악 공연 보시기에는 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프로그램은 서울 공연과 같답니다.

          

   
3월 25일(화) 오후 7시 30분 /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
VIP석 7만원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석 1만원
  
3월 27일(목) 오후 8시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R석 9만원 / S석 7만원 / A석 5만원 / B석 3만원
    

    

-尙憲-

작성 '08/03/23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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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지향하는 지휘자의 모습도 드레스덴 궁정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마스터였던 요한 게오르크 피젠델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하고, 그래서 그런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도 왠지 드레스덴 궁정 오케스트라와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의도적인 것인지 우연인지는 몰라도 이번 공연 프로그램 중에는 피젠델과 잘 알고 있었거나 드레스덴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작품, 또는 드레스덴 궁정의 음악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곡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무척 흥미롭습니다. 바흐도 드레스덴 궁정을 위하여 미사곡을 쓰기도 했고 그곳을 부러워했죠. 그만큼 드레스덴은 그 당시에 독일 지역에서 최고의 음악문화를 꽃피웠던 곳이고 많은 음악가들이 선망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들려줄 레퍼터리는 그 시대의 영광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멋진 곡들인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 당시에 유럽 음악문화의 또 다른 중심지였던 런던의 모습도 살짝 엿볼 수 있을 것 같죠? 한국에서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몇 곡 감상하실 수 있는 음악회이기도 하니, 성악곡 좋아하시는 분들도 틀림없이 좋은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공연입니다!!

08/03/24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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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참고로, 서울 공연(3월 26일, 수요일)은 KBS 1FM 라디오를 통해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연주를 미리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어요. 쾨텐 궁에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연주한 영상물이 올라와 있더군요.

08/03/24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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