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622회 정기연주회 안내
http://to.goclassic.co.kr/news/868
서울시향 제622회 정기연주회


일 시 : 2002. 9. 11(수) 오후 7:30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 세종문화회관, (주)음연
지 휘 : 곽 승
피아노 협연 : 박수진
입장권 : 3만원(R), 2만원(S), 1만원(A), 5천원(학생석)
공연문의 : 오병권, 김선기, 양창섭 02) 399-1629, 1630
티켓예매 : 티켓링크 1588-7890
홈페이지 : www.seoulphil.com / www.sejongpac.or.kr / www.eumyoun.com


<프로그램>

S. Rachmaninov / Piano Concerto No. 3 in d minor, op. 30*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3번 D 단조, 작품 30
Ⅰ. Allegro ma non tanto
Ⅱ. Intermezzo: Adagio
Ⅲ. Finale: Alla breve


- INTERMISSION -


N. Rimsky-Korsakov / Scheherazade, op. 35**
림스키-코르사코프 / 셰헤라자데 작품 35
Ⅰ. The sea and Sindbad's ship
Ⅱ. The story of the Kalender prince
Ⅲ. The young prince and princess
Ⅳ. Festival at Baghdad - The sea - Shipwreck - Conclusion



박수진 (피아노 협연)*
신상준 (바이올린 솔로)**
서울시교향악단
곽 승 (지휘)

* 곡목은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곽승의 2002 하반기 프로젝트

올해 초 부임하여, 에름레르의 갑작스런 타계 이후 서울시향을 이끌고 있는 마에스트로 곽승은 에름레르가 하반기에 연주하기로 예정해 놓았던 대규모 교향곡과 관현악곡 레퍼토리를 그대로 연주하기로 흔쾌히 수락하였습니다. "이런 곡들을 마다할 지휘자가 어디 있느냐"는 말은 그의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이 곡들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9월 11일), 말러의 <교향곡 5번>(10월 5일)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10월 17일)이며, 11월에는 원래 자신의 지휘로 예정된 대로 말러의 <교향곡 1번 "거인">을 연주합니다.
대부분 연주인원 100명을 넘기는 이 곡들은 지난 100여 년 동안 서양음악의 가장 중요한 유산이라고 할 만한 곡들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휘자와 교향악단이 아니면 연주하기 불가능한 곡들입니다. 올해 서울시향의 포디엄에 서면서 서울시향의 소리를 바꾸어놓고 있는 지휘자 곽승은 이 곡들에 어울리는 음악적 개성, 곧 일사불란한 장악력과 냉철한 분석력, 다이내믹한 음악적 파워를 갖춘 지휘자입니다. 곽승이 펼쳐보이는 4회의 빅 콘서트를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 패키지 티켓 판매 :
4회 및 3회 공연 패키지 구입시 40% 할인 (학생석 제외)
예) R석 4회 구입시 - 3만원*4회=12만원 ⇒ 40% 할인 : 72,000원
S석 3회 구입시 - 2만원*3회=6만원 ⇒ 40% 할인 : 36,000원


서울시향이 월간 <피아노음악>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22회 정기연주회 겸 월간 <피아노음악> 창간20주년 기념음악회는 "환상 속으로"라는 타이틀로 피아니스트 박수진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곽승 지휘의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를 선보입니다.

주목받는 신예 박수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니스트 박수진(35)은 커티스 음대(학사), 뉴잉글랜드 음대(석사, 아티스트 디플로마), 피바디 음대(박사)라는 화려한 학력의 소유자로, 한국일보 콩쿨 1위, 호루겔 콩쿨 1위, 이화경향 콩쿨 1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쿨 1위, 워싱턴 국제콩쿨 입상, 프랑스 성 놈브레체 국제콩쿨 입상, 윌리암 카펠 국제 콩쿨 엘렌 레이만 기념상 수상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것을 비롯하여, KBS교향악단, 부천필,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하였고, 실내악,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습니다. 음악평론가 한상우는 박수진의 연주를 듣고 "확실한 자신의 음악언어를 연주 속에 담아냄으로써 예술적 생각과 그 생각을 청중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평한 바 있습니다.
이미 미국 유학시절 서울시향과 두 번의 협연을 통해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1번과 2번을 선보인 박수진이 이번에 연주할 곡목은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입니다. 협주곡 2번에 비해 그다지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이 곡이 인기곡이 된 것은 <샤인>이라는 영화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본질적으로 열정의 극한 속에서 관객을 몰아의 지경으로 흡인하는 면모를 갖추고 있음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이국의 매혹이 가득한 <셰헤라자데>
한편, 곽승과 서울시향이 하반기에 펼치는 4회의 빅 콘서트 중 첫번째 공연에서 선보이는 관현악곡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입니다. 이 곡은 <아라비안 나이트>를 바탕으로 작곡가 자신의 이국적 취향(exoticism)을 잘 드러낸 곡으로, 위엄있고 위협적인 술탄 샤리아르왕과 지혜로운 여성 셰헤라자데, 그리고 그녀가 풀어내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곡자는 이 곡에 특별한 표제는 없다고 했지만, 출판된 악보에 샤리아르, 셰헤라자데, 밤마다 이어지는 이야기에 관한 글을 적었습니다. 또한 각 악장은 명확한 내러티브를 음악화한 것은 아닐지라도 통상 신밧드의 모험, 칼렌더 왕자 이야기, 젊은 왕자와 공주의 사랑 이야기, 바그다드의 축제, 난파선 등의 이야기를 갖춘 것으로 이해됩니다.
바이올린 솔로(악장)가 표현하는 아라비안 풍 멜로디의 셰헤라자데, 위압적인 트롬본이 나타내는 술탄, 해군이었던 작곡가의 바다생활 덕분에 실감나게 묘사된 바다의 파도, 3악장의 러브 신, 4악장의 난파장면 등은 이후 '관현악법의 대가', '음의 풍경화가'라고 불리게 된 림스키-코르사코프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것으로 차이코프스키와 다른 길로 발전해 나간 19세기 러시아 음악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곽승과 서울시향은 이 곡이 가진 이국적 관능과 대륙적인 스케일을 탁월하게 표현해낼 것입니다. 더불어 신상준 악장이 바이올린 솔로로 나서 표현해낼 셰헤라자데 역할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휘 / 곽 승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곽승의 음악경력은 화려하다. 16세에 이미 서울시향의 최연소 트럼펫 주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매네스 음대 수석 졸업을 거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법을 수학하고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조프리발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일찍이 역임(1970-77)하였다.
이후 1977년 거장 로버트 쇼에게 발탁되어 애틀랜타 심포니의 부지휘자로 활동하였고, 1980년 로린 마젤이 이끄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선발되었다. 1983년부터 14년간 텍사스의 오스틴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로 재직하면서 오스틴 심포니를 미국내 최고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양성하였다. 그는 강한 카리스마와 엄격한 지휘로 견고하고 균형잡힌 연주를 통해 작품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다.
곽승은 시카고, 피츠버그, 샌 프란시스코, 휴스턴, 달라스 등 미국의 수많은 주요 교향악단을 객원지휘하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으며, 러시아, 캐나다, 독일, 오스트리아, 일본, 프랑스 등지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에 초청받고 있다. 또한 그는 KBS 교향악단의 전신인 국립교향악단의 미국 23개 도시 순회연주(1978)를 비롯, KBS 교향악단의 동남아 5개국(1984), 일본 5개 도시(1986), 부산시향의 미국 4개 도시(1997), 아시안게임 홍보를 위한 동남아 3개국 등의 순회연주(2000)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한국의 교향악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지휘자이자 후진양성에도 힘을 기울이는 그는 미국 텍사스대, 뉴욕 매네스 음대, 뉴욕 퀸즈대의 교수로 재직하기도 하였으며, 베네주엘라 카라카스의 전문지휘자 매스터클래스의 음악감독을 맡아서 라틴 아메리카의 음악인들을 길러내고 있다. 곽승은 올해부터 서울시향을 지휘하면서 오랜 경륜의 서울시향과 함께 교향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피아노 / 박수진


젊은 피아니스트 박수진(35)은 서울예고 재학중 도미, 커티스 음대를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음대에서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하였으며, 2000년 5월 피바디 음대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하였다. 장혜원, 신수정, 정진우, 이경숙 등을 사사한 박수진은 게리 그라프만, 러셀 셔먼, 레온 플라이셔 등 일급의 연주자(교육자)로부터 배웠다.
어릴 적부터 각종 콩쿨을 석권한 박수진은 이화경향 콩쿨에서 1등을 차지하고 미국에 건너가 미국 데뷔 콩쿨에서 2위, 85년에는 유망신예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여 이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1998년에는 메릴랜드에서 개최된 윌리엄 카펠 콩쿨에서 엘렌 레이만 기념상을 수상한 박수진은 이미 12세의 나이로 KBS교향악단,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하였으며, 미국 유학 중에도 서울시향과 2회 협연하였다.
귀국하면서 호암아트홀에서 가진 독주회로 절찬 받았으며, 부천시향, 코리안심포니, 크라코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였다. 협연 이외에 활발한 실내악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수원대학교 음대 겸임교수로 재직하다가 올해부터 숙명여대 음대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초청 독주회에서 그녀가 연주한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들었던 음악평론가 한상우는 "섬세한 터치에서 강렬한 볼륨에 이르기까지 그가 만들어내는 표현의 다양성은 음악 듣는 즐거움이 무엇인가를 새삼 느끼게 했다"고 평한 바 있다.

● 서울시교향악단 하반기 공연일정

9/11(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622회 정기연주회
지휘/곽승, 피아노/박수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림스키-코르사코프, 셰헤라자데

10/5(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623회 정기연주회
지휘/곽승, 바이올린/이성주
베토벤, 로망스 1, 2번
말러, 교향곡 5번

10/17(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624회 정기연주회
지휘/곽승, 피아노/니콜라이 페트로프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11/14(목)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625회 정기연주회
지휘/곽승, 피아노/정진우
무소르그스키, <호반시치나> 전주곡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1번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12/17(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제626회 정기연주회
지휘/블라디미르 발렉, 바이올린/엘리사 리 콜조넨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작성 '02/08/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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