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31]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넷주자 리카르도 모랄레스&서울시향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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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의 명 협주곡 시리즈III

●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명 협주곡들의 세계를 살펴보는 서울시향의 <명 협주곡 시리즈> 세 번째 무대가 7월 31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슈베르트가 남긴 최고의 음악을, 천재 클라리넷 연주자 리카르도 모랄레스와 더블베이스 연주자보다 지휘자로 각광받고 있는 마이클 프랜시스의 연주로 듣는다.


 모차르트가 최후에 남긴 천의무봉의 선율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는 모차르트가 최후에 남긴 명협주곡이다. 당대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인 안톤 슈타틀러를 위해 작곡한 곡답게 클라리넷의 매력을 최대한 드러낼 수 있도록 배려하여, 음역마다 달라지는 음색과 다양한 표현력을 만끽하도록 하였다.

   다양한 음역을 오가며 화려하게 비르투오시티를 드러내는 1악장,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사용되지 않았더라도 널리 빛났을 2악장, 특유의 가벼움 너머로 그림자가 드려져 있는 3악장은 천의무봉이라는 말처럼 완전무결하게 이어진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천재 클라리넷 연주자
채재일의 선생, 리카르도 모랄레스


● 클라리넷 연주자 리카르도 모랄레스(37)는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나서 단 21세의 나이에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수석이 되고, 29세의 나이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발탁된 젊은 연주자이다. 시카고 심포니의 수석 제안을 거절하고 필라델피아에서 계속 수석으로 활약중인 모랄레스는 줄리어드 음악원의 교수도 겸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서울시향의 채재일 수석의 선생이기도 하여, 사제가 한 무대에 서게 된다.


슈만의 발견, 멘델스존의 초연, 슈베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그레이트” 심포니


● 슈베르트의 마지막 교향곡 “그레이트”는 그가 평생 존경했던 베토벤의 교향곡을 모델로 작곡한 걸작이다. 슈베르트 특유의 유려한 멜로디와 베토벤다운 영웅적 면모가 잘 결합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당초에 “그레이트”라는 별칭은 같은 C장조 교향곡인 6번과 구분하기 위해서 붙은 것이었지만, 이 작품의 위대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받아들여진다. 한동안 묻혀있던 악보를 슈만이 발견하여 멘델스존에게 건네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멘델스존의 지휘로 1839년 연주된 것이 전곡 초연 기록이다.


더블베이스 연주자에서 대리 지휘자로

이제는 조연도, 대역도 아닌 주연, 마이클 프랜시스


● 2007년 1월 런던 심포니의 더블베이스 연주자 마이클 프랜시스(33)는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갑자기 취소한 공연을 대신 지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연주를 취소했다. 공연기획자들에겐 악몽이었지만, 악몽은 런던 심포니의 더블베이스 연주자인 마이클 프랜시스의 대성공으로 마무리되었다. 마이클 프랜시스는 엄청나게 크고 러시아적이며 신비스러운 (구바이둘리나의) <찬성과 반대> 등 두 곡을 위해 차출되었지만, 태연하기 짝이 없었다.” (조프 브라운, 더 타임즈, 2007년 1월)

   한달 후에는 룩셈부르크에서 가진 런던 심포니 공연에서 저명한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존 애덤즈가 자신의 곡들을 지휘하기로 해놓고 공연 2시간 전에 취소를 통보했다. 레일라 조세포비치가 협연하는 전자 바이올린 협주곡을 포함한 세 곡이었다. 마이클 프랜시스는 “놀라운 확신과 깔끔한 바톤으로 최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 이후에도 앙드레 프레빈 대신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아네 조피 무터를 서포트한 마이클 프랜시스는 이제 정식으로 뉴욕 필하모닉,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스웨덴 방송교향악단, 뉴월드 심포니, 키로프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에 초청받으며 지휘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명문 교향악단에서의 단원 경험을 바탕으로 높이 비상하는 마이클 프랜시스의 서울 데뷔 무대를 주목해 본다.



 

□ 지휘 / 마이클 프랜시스 Michael Francis, conductor

“놀라운 확신과 깔끔한 지휘, 오케스트라를 최고로 끌어올린 지휘자"  
                                                           -룩셈부르크 타게블라트

런던 심포니의 더블베이스 단원인 마이클 프랜시스는 2007년 1월, 단 12시간 전에 부탁을 받고 발레리 게르기예프를 대신해 구바이둘리나 페스티벌 무대에 서서,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동시>와 <찬성과
반대>를 지휘하면서 우리의 시야에 포착되었다. 한 달 후, 공연 단 2시간 전에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존 애덤즈가 런던 심포니의 룩셈부르크 공연 지휘를 취소했고 그를 대신해 존 애덤즈가 작곡한 세 작품(Slonimsky’s Earbox, The Dharma at Big Sur, Naive and Sentimental Music)을 지휘하였다.

그의 지휘자적 자질은 런던 심포니의 2006년 리투아니아 투어에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4번을 아무런 준비 없이 리허설하면서 드러나게 되었다. 런던 심포니는 이후에 그를 TV, 교육 프로그램, 소니-BMG의 상업 레코딩 등에 지휘자로 기용하였고, 게르기예프의 보조 지휘자로서 리허설을 이끌게 되었다. 2007년 12월에는 콜린 데이비스와 공동으로 바비컨 센터에서의 공연을 지휘하였고, 2009년에는 런던 심포니의 패밀리 콘서트와 UBS 파이어니어 시리즈의 작곡가 워크샵을 지휘하였다.
게르기예프의 사사를 받고, 2007년 로테르담의 게르기예프 페스티벌에서 네덜란드 필하모닉을 지휘한 마이클 프랜시스는 2008년 네덜란드 필하모닉의 정기공연에 초청받았으며, 2009년에는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에서도 네덜란드 필하모닉을 지휘하였다. 2009년 5월, 마이클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로테르담에서는 게르기예프의 브람스 사이클 등을 보조하며 넬슨 프레이리, 야니네 얀센, 에카테리나 구바노바 등과 호흡을 맞추었다.

2008년 11월 마이클 프랜시스는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로베르토 알라냐의 공연을 지휘하였고, 2009년 1월에는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과 아네 조피 무터의 협연을 이끌며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은 그를 객원지휘자로 정식 초빙하였다. 그는 2010년 11월 뉴욕 필하모닉에 데뷔하면서 볼프강 림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아네 조피 무터와 세계 초연하며, 2010년 4월에는 무터의 아시아 투어를 지휘한다. 2012년 5월에도 무터의 유럽 투어에 동행하여 빈 실내악단을 이끈다. 2009년 7월에는 서울시향에 데뷔한다. 최근에 대니얼 하딩은 스웨덴 방송교향악단에 그를 초청하였고, 마이클 틸슨 토마스는 뉴월드 심포니로 초청하였다. 슈투트가르트 방송교향악단에서는 올 여름 브리튼과 프로코피예프를 지휘한다.
2003년부터 런던 심포니의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일하고 있는 마이클 프랜시스는 2000년 영국 왕립 아카데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클라리넷 / 리카르도 모랄레스 Ricardo Morales, clarinet 

“펄펄 나는 테크닉, 체화된 음악적 기품.. 커튼콜 무대 위에 응당 있어야하는
연주자”     
-뉴욕 타임즈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리카르도 모랄레스는 에스쿠엘라 리브레 드 무지카에서 수학했고, 이후  신시내티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받았다.
21세의 나이에 제임스 레바인이 이끄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수석이 되었으며, 2003년부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넷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신시내티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으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아트 콘서트 시리즈에서도 솔로이스트로 무대에 섰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재직 중 제임스 레바인 지휘로 카네기홀과 두 번의 유럽 투어에서 협연을 하였으며, 이 후 2004년 샤를 뒤투아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05년에는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지휘로 협연하였다.

열정적인 실내악 주자로서, 모랄레스는 카네기홀 웨일 리사이틀홀의 MET 체임버 앙상블 시리즈에서 제임스 레바인의 피아노 반주로 함께 무대에 올랐고, 사라토가 실내악 페스티벌, 케네디 센터, 링컨 센터 실내악협회 등에서 연주했다. 모랄레스는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활발하게 리사이틀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줄리어드와 템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모랄레스가 연주하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실황은 수많은 TV, 라디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그의 독주 음반인‘프랑스의 초상’이 보스턴 레코드 레이블로 발매되어 있다. 

 

작성 '09/07/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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