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5일(금) 파울 바두라 스코다 피아노 독주회
http://to.goclassic.co.kr/news/7725


영산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음악회
파울 바두라 스코다(Paul Badura-Skoda) 내한 피아노 독주회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영산아트홀은 문화예술의 불모지였던 여의도에 공원이 조성되던 90년대 후반에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 정치와 금융의 메카로 부각되던 여의도에 문화공간의 설립은 여의도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한 공연장의 입지조건과 유동인구의 공연장 접근 그리고 관객개발 등 많은 숙제를 가지고 있었으나 10년 동안의 점진적인 인식 전환의 노력으로 대부분 긍정적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2002년 국내 공연장으로는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됨으로써 타 공연장과의 변별성을 갖추게 되었고, 교육 세미나와 국제적인 연주자 초청을 통해 내실 있는 공연장으로 그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개관 10년 주년 동안 영산아트홀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라는 공연장의 특성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의 일환으로 전문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년음악회, 3월에 기획되는 ‘Spring Concert',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귀에 익은 클래식’ 등 다양한 정기공연이 기획되고 있으며 초청음악회를 통해 연주자와 관객간의 소통 공간으로서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극장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소외되고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관객에게 극장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009년 올해 영산아트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10회에 걸쳐 2009 뮤직 페스티벌 시리즈를 기획하여 오르간 페스티벌, 신년음악회, 영아티스트 신인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축제를 기획하였다. 그 중 2009년 9월 25일(금)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바두라 스코다를 초청하여 보다 의미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자인 바두라 스코다는 데무스, 굴다와 함께 음악계의 빈 삼총사라 불리며 1945년 빈 음악원에 입학, 2년 후 오스트리아 음악 콩쿨 1위 입상, 1948년 벨라 바르토크상 수상, 1949년 롱티보 콩쿨 등에 입상하였으며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와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그의 뛰어난 재능을 일찍이 인정하였고 그와 함께 초청연주를 가졌으며 조지 셀, 칼뵘, 로린 마젤, 주빈 메타, 찰스 메커라스, 게오르그 솔티, 켄트 나가노, 존 엘리어트 가디너와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과도 함께 연주하였다. 또한 그는 음악학자인 부인과 함께 <모차르트 연주법과 해석>을 공저하였으며 모차르트, 베토벤과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포함한 200여장의 LP와 수십장의 CD 등 수많은 레퍼토리의 작품을 제작 출반하였으며 바릴리 현악 4중주단과의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숭어>, 환상곡 <방랑자>, <악흥(樂興)의 시> 등은 명연주로 손꼽히고 있다.
 고악기와 현대악기 모두에 있어 권위적인 연주가인 그는 바흐에서 모차르트, 그리고 현대에 이르는 악기에 대한 깊은 지식을 통해 청중들과 비평가를 실망시키지 않는 수준 높은 음색을 선사할 것이며 특히 이번 연주는 바두라 스코다와 피아노 두오 CD 출반 및 30여곡의 복음성가를 작곡한 피아니스트 김성혜와 함께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성혜는 서울예고, 이화여대 음대 및 동 대학원을 거쳐 맨해튼 음대 석사학위(피아노)를 취득하였으며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호서대 예술대 학장을 역임하였다. 그 외에도 베를린 마이스터잘과 동경 국제 포럼, 청주시향ㆍ서울시향 정기연주회, 산타아나 오케스트라와 피아노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선보였다.

오는 25일(금) 연주회는 바두라 스코다와 김성혜, 두 피아니스트가 함께하는 무대로 모차르트의 4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라장조 작품번호 381로서 밝고 경쾌하게 시작한다. 두 번째 연주곡부터 바두라 스코다의 독주 무대로서 프랭크 마틴이 바두라 스코다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Fantasy on Flamenco hythms’이며, 다음으로는 베토벤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 작품번호 53번이 연주 될 예정이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은 그의 음악적 깊이를 가늠할 수 있는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내림 나장조 작품번호 960으로 음악 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내한음악회는 1999년 영산아트홀 개관기념 연주를 함께 한 거장 바두라 스코다와의 재회로서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는 음악회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김성혜와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통해 영산아트홀이 10년동안의 발자취를 회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음악인과 애호가 모두가 함께 진화하는 공간으로 거듭 발전을 기약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10년 동안 화려하지는 않지만 쉬지 않고 움직인 작은 노력들이 앞으로 10년 동안 계속 지속될 것이며 그것이 영산아트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개관 음악회에 참석하신 많은 분들의 가슴속에 영산아트홀의 진정성이 음악에 녹아 오랜 동안 기억에 남길 바란다.
 

 




W. A. Mozart          Sonata for four hands in D Major, K 381
                                (1st. Sung-hae Kim / 2nd. Paul Badura-Skoda) 

Frank Martin          Fantasy on Flamenco Rhythms(1973)
                                (dedicated to Paul Badura-Skoda)

L. v. Beethoven       Sonata C Major Op. 53(Waldstein) 


                                   Intermission


F. Schubert
            Sonata in B flat Major D 960



http://theater.ticketlink.co.kr/detail/place_end01.jsp?pro_cd=B0049961


 

작성 '09/09/11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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