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부천필 슈만 & 브람스 페스티벌 심포닉 시리즈 Ⅱ - 사랑과 열정!
http://to.goclassic.co.kr/news/8503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40회 정기연주회


슈만 & 브람스 페스티벌


심포닉 시리즈 Ⅱ <사랑과 열정>

 

 

2010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택한 작곡가는 슈만과 브람스이다.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연주를 비롯하여 모차르트, 베토벤 등 당대 최고 작곡가들의 명곡을 시리즈로 연주하여 음악애호가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2010년을 맞이하여 위대한 동반자 슈만과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을 완주한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슈만 & 브람스 페스티벌 심포닉 시리즈에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임헌정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대욱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고, 여러 콘서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명 솔리스트들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슈만 & 브람스 페스티벌 심포닉 시리즈Ⅱ는 ‘사랑과 열정’이라는 주제로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슈만의 시인과 사랑, 미르테의 꽃이 연주된다. 브람스는 낭만파의 한가운데에서 고전파 음악의 이상을 지키면서 당대의 교향곡으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견고한 구성을 보여주며 내용면에서도 브람스 고유의 서정적이며 중후한 감정을 담고 있어서 그의 교향곡들은 음악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교향곡 1번은 언젠가 대곡을 쓰겠다고 마음먹으면서도, 베토벤의 ‘불멸의 9곡’에 필적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써야 한다는 열정으로 작곡을 착수한지 20여년 만에 완성된 작품이다. 함께 연주하는 슈만의 두 곡은 모두 클라라에 대한 격렬한 사모의 정이 꽃피운 훌륭한 작품으로 고금을 통틀어 사랑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이처럼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작곡가도 없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인 임헌정이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한영혜와 바리톤 정록기의 협연, 고우의 해설로 진행된다.

 

 

 

 

일시 : 2010. 2. 26(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지휘 : 임헌정

피아노 : 한영혜

바리톤 : 정록기

해설 : 고우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 : 부천시 / 주관 : 부천시립예술단

 

입장료 : 전석 15,000원 (장애인석 5,000원)

공연문의: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2 www.bucheonphil.org

 

 

■ 연주 프로그램

 

 

슈만, 미르테의 꽃 작품25 중에서 (피아노 : 한영혜, 바리톤 : 정록기)
R.Schumann(1810-1856), Myrthen Op.25

 

[제2곡] 자유로운 마음 Freisinn

[제24곡] 그대는 한 송이 꽃처럼 Du bist wie eine Blume

[제1곡] 헌정 Widmung

 

 

슈만, 가곡 시인의 사랑 작품48 (피아노 : 한영혜, 바리톤 : 정록기)

R.Schumann(1810-1856), Dichterliebe Op. 48

 

[제 1곡] 아름다운 5월 Im wunderschonen Monat Mai

[제 2곡] 내 눈물에서 Aus meinen Tranen spriessen

[제 3곡] 장미에게, 백합에게, 비둘기에게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제 4곡] 당신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 Wenn ich in deine Augen she

[제 5곡] 내 영혼을 적시고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제 6곡] 신성한 라인의 흐름에 Im Rhein, im heiligen Strome

[제 7곡] 나는 슬퍼하지 않으리 Ich grolle nicht

[제 8곡] 꽃이 안다면 Und wussten's die Blumen, die Kleinen

[제 9곡] 울리는 것은 플루트와 바이올린 Das ist ein Floten und Geigen

[제 10곡] 연인의 노래를 들을 때 Hor' ich das Liedchen klingen

[제 11곡] 젊은이는 소년를 사랑하고 Ein Jungling liebt ein Madchen

[제 12곡] 밝은 여름 아침에 Am leuchtenden Sommermorgen

[제 13곡] 꿈속에서 나는 울었다 Ich hab'in Traum geweinet

[제 14곡] 밤마다 꿈속에 Allnachtlich im Traume

[제 15곡] 옛 이야기 중에서 Aus alten Marchen

[제 16곡] 지겨운 추억의 노래 Die alten bosen Lieder

 

intermission

 

 

브람스, 교향곡 제 1번 다단조 작품68
J.Brahms(1833-1897),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Ⅰ. Un poco sostenuto

Ⅱ. Andante sostenuto

Ⅲ. Un poco allegretto e grazioso

Ⅳ. Adagio

 

 

 

 

■ 연주 프로그램 해설

 

 

슈만, 미르테의 꽃 작품25 중에서

R.Schumann(1810-1856), Myrthen Op.25

 

미르테는 식물의 명칭(천인화)인데,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여려가지를 상징하였다. 그 중에는 지옥, 죽음, 한 시대의 끝 등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미르테라는 단어는 이미 고대 그리스와 로마와 성경에도 나타난다. 그러나 행운, 연애, 결혼, 신부를 표현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특히 유럽에서는 민간전승으로서 그런 것을 상징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하이네와 슈만도 물론 그런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가곡집은 26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사는 괴테, 뤼케르트, 바이런, 무어, 하이네, 번즈, 모젠의 시에 의한 것이다. 슈만의 노래의 해인 1840년 2월부터 4월까지 작곡되었는데 대부분은 2월에 만들어지고, 제 25곡만 4월에 쓰여졌다.

 

 

슈만, 가곡 시인의 사랑 작품48

R.Schumann(1810-1856), Dichterliebe Op. 48

 

슈만의 대표적 가곡집인 <미테르의 꽃>, 아헨도르프의 <리더크라이스>, 샤미소의 시로 쓴 <여자의 사랑과 생애>, 하이네의 시로 작곡한 <시인의 사랑>등은 모두 클라라에 대한 격렬한 사모의 정이 꽃피운 훌륭한 작품들이다. 이들 아름다운 노래들은 클라라 없이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이며, 고금을 통틀어 사랑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이처럼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작곡가도 없을 것이다.

이 속에는 사랑의 모든 즐거움과 슬픔이 노래되고 있다. 피아노도, 노래도 너무나 잘 융합되어 사랑을 연주하고 있다. <시인의 사랑>은 슈만의 가곡 중에서 최고위를 차지할 작품이며 그의 가곡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시인의 사랑>이 작곡된 1840년은 슈만의 ‘노래의 해’이며 그해 9월 12일에는 클라라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의 번뇌와 즐거움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의 가곡집은 그의 사랑의 일기장 같은 것이다.

<시인의 사랑>은 16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6곡까지는 사랑의 기쁨을 노래하고, 7곡부터 14곡까지는 실연의 아픔을 , 마지막 2곡은 지나간 청춘에의 허무한 향수를 그리고 있다.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68

J. Brahms(1833-1897),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브람스가 그의 첫 번째 교향곡을 구상하고 있을 당시 그는 베토벤이라는 거인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었다. 아홉 개의 교향곡 속에 광대한 우주를 담아냈던 베토벤. 브람스에게는 베토벤을 능가한다는 것, 아니 베토벤과 맞먹는 교향곡을 쓴다는 것조차 불가능한 일로 보였다. 그 때문인지 브람스가 그의 첫 교향곡을 작곡하기 위해 투자한 시간은 무려 21년이나 된다.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에 매혹되어 교향곡을 쓰려는 야망을 품었던 22세의 청년 브람스가 그의 첫 교향곡을 완성했을 때 그는 이미 43세가 되어 있었다. 교향곡을 향한 그 길고 오랜 투쟁의 세월 동안 베토벤의 발자국 소리는 운명 교향곡의 동기처럼 끈질기게 그의 뒤를 따르고 있었던 것이다.

1악장의 서주에서 불길하게 울려 퍼지는 팀파니의 박동은 마치 브람스의 강박관념을 나타내듯 집요하게 반복된다. 느린 서주에서 알레그로로 넘어가면 이 팀파니의 동기는 베토벤의 운명의 동기를 닮은 네 개의 음으로 탈바꿈한다. 그래서 브람스의 전기작가 스와포드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의 플롯을 ‘운명’이라 칭하기도 한다. 그는 또한 서주에서 반음씩 상승하는 현과 반음씩 하강하는 관의 선율을,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한 인간의 갈등이자 인생의 의미에 대한 질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 불운한 운명은 4악장에 이르러 환희로 승화된다. 고통스러운 운명이 호른과 트럼본의 코랄로 정화되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를 닮은 가슴 벅찬 멜로디가 울려 퍼지면서 모든 것을 용서하고 승리로 이끌어 간다. 고통을 극복하고 승리에 이르는 이러한 구성은 베토벤 교향곡의 구조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한스 폰 뷜로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을 ‘제10번’이라 부르기도 했다. ‘제10번’이란 물론 베토벤의 교향곡 제10번을 뜻한다.

독일의 음악학자 칼 달하우스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을 가리켜 ‘제 2의 교향곡 시대를 열어준 작품’이라 말했다. 이 말은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우선 브람스가 그의 교향곡 제1번을 통해 베토벤 이후로 점차 쇠퇴해갔던 교향곡의 전통을 다시 세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브람스가 베토벤에 견줄만한 교향곡을 작곡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또한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은 이후 드보르자크, 말러, 엘가, 시벨리우스 등에 의해 계속될 새로운 교향곡들의 출현을 예고한 미래 지향적인 작품이라는 뜻도 된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이 그의 다른 작품들에 비해 당대의 음악인들에게 더욱 난해하게 느껴졌던 것은 이 작품이 다가올 시대의 음악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은 겉보기에는 전통적인 형식을 따르면서도 혁신적이고 대담한 화성을 사용하고 있으며 말러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실내악적인 제스처도 보이는 등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 지휘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임헌정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메네스 음대, 줄리아드 음대 졸

- 제14회 동아콩쿠르대상 수상 (작곡부문으로는 유일함)

- 동아일보 클래식 음악분야 전문가 설문조사 ‘국내 최고지휘자’ 선정

- 한겨레신문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선정

- 1999-2003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 2005 호암 예술상 수상(부천필)

- 2008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음악 부문 수상

- 2009 대원음악상(특별공헌상), 강희대시민상 수상

- 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서울대학교 작곡과(지휘전공) 주임교수

 

 

 

■ 협연

 

 

▶ 피아노_한영혜

 

- 이화여고, 서울음대 졸, 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석사, Eastman School of Music Performer’s Certificate와 박사학위

- 동아 음악콩쿨 1위 입상,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출연

-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다수 협연

- 1975년 도미 후 San Francisco, Santa Barbara, Rochester, Boston, New York의 Carnegie Recital Hall, Merkin Concert Hall, Hudson River Museum, Jordan Hall, Kilbourn Hall 등에서 현지 Orchestra와 협연 및 다수의 독주회, 성악반주, 실내악 연주회로 연주활동

- Hugo Wolf의 이탈리안 가곡집 전곡, Haydn의 '피아노를 위한 노래들' 24곡 전곡(한국 초연), 연가곡 Schubert의 '겨울 나그네', Schumann의 '시인의 사랑' 및 Beethoven과 Mozart의 바이올린 쏘나타 전곡, Messiaen의 피아노 두오 '아멘의 환상' 전곡 연주, San Diego Mingei International Museum 초청으로 David Burge 의 '천 개의 종이학' 국내 및 미국 초연

- 미국 San Francisco Conservatory, New England Conservatory, The King’s College에서 후진양성을 한 바 있음

- 최근 아마추어 합창단 지휘도 하며 '친구 같이 쉽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음악가'로 알려진 그는 '한영혜 음악 이야기 시리즈'로 일반 청중에게 가까이 가고 있음

- 연주곡이 KBS FM이 선정한 ‘21세기를 향한 음악가’ 시리즈에 CD 음반으로 수록

- 예술가곡에 대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음악인들의 많은 찬사를 받아오고 있으며 피아노 솔리스트와 전문반주자로 국내외에서 30여 년간 활약 중

- 현, YHMusic 대표, 경원대학교 겸임교수, 대학원 반주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

 

 

▶ 바리톤_정록기

 

- 한양대학교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대학원 졸업

- 뮌헨, 슈투트가르트, 쯔비카우 등 다수 국제콩쿨 수상

- 일본 문화청 주관 예술상 대상 수상

- 베를린 아들러 메니지먼트 소속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뮌헨 가슈타익,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런던 위그모어홀, 에딘버러 페스티발, 파리 루브르 홀,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쮜리히 톤할레, 밀라노 아우디토리움, 토론토 마세이홀, 도쿄 아사히홀 등 유명 연주홀에서 쿠프만, 프뤼베크, 체카토, 슈라이어, 스즈키 등의 거장 지휘자와 게이지, 횔, 드레이크 등의 저명 피아니스트들을 파트너로 콘서트 및 독창회 전문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

- 현, 한양대학교 교수

 

작성 '10/0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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