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연주하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http://to.goclassic.co.kr/news/1652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연주하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공연 기간 : 2003 / 8 / 31 (일)
장 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시 간 : 오후 6시 30분


프로그램 :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 d단조(3악장)
*말러 교향곡1번 D장조

<곡목 해설>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 d단조(3악장)

브람스의 친구 율리우스 오토 그림은 1854년 3월 9일 요아킴 앞으로 브람스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완성했다고 전하고 있다. 3월 9일이라 하면 브람스의 신세를 지고 있던 슈만의 정신병이 악화되어 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후 닷새가 되는 날이다. 그 해 7월 19일 브람스는 요아킴 앞으로 ‘나의 d단조 소나타를 얼마동안 그대로 방치해 두고 싶다. 그 최초의 3개의 악장을 몇 번이고 슈만 부인과 연주해 보았지만 정말로 두 대의 피아노용으로는 불만이다’라고 써있다.
이리하여 곧 제1악장은 관현악화되었으며 교향곡의 제1악장으로 쓰였다. 그러한 이유 등으로 브람스는 이 작품을 신중하게 손질을 하고 있었으나 후에 이 제1악장을 먼저 피아노협주곡으로 고쳤다. 1856년 4월에 브람스는 이것을 요아킴에게 보내어 의견을 묻고 있다. 원래의 두 대의 피아노용 소나타인 제2악장은 후에 <독일 레퀴엠>의 제2악장에 전용되었으며 새로운 피아노 협주곡의 제2악장은 이미 계획되었던 미사의 베네딕투스 악장에서 힌트를 얻어 씌어진 것 같다. 그리고 종악장의 론도도 악상을 달리 해서 작곡된 것이다. 이리하여 몇 번의 변주가 있었고 그동안 클라라와 요아킴의 충고와 의견을 참고로 개작을 거듭, 1858년 2월에야 겨우 전곡을 완성시켰다.

1악장 마네스토소 d단조 6/4박자. 협주풍 소나타 형식, 혼, 비올라
2악장 아다지오 D장조 6/4박자. 3부 형식
3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d단조 2/4박자. 명기된 론도 형식

*말러 교향곡1번 D장조
<거인> 교향곡 양식의 음시 (音時 , Tone Poem)

1부 - 젊은 날로부터
1. 무궁한 봄 2. 꽃의 채집 3. 돛을 높이고
2부 - 인간 희극
1. 좌초(장송행진곡) 2. 지옥으로부터
<거인> 이라는 타이틀은 장 파울(1763-1825)의 동명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지만, 그 후 말러는 5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었던 이 교향시에서 2번째 악장(안단테. 꽃의 채집)을 삭제하고 타이틀과 표제도 모두 없애고 나서 교향곡 D장조로 발표했다.

말러의 모든 작품에는 새의 노래, 봄과 천국에의 동경, 그 좌절과 공포의 그늘이 얽혀 있고, 그러한 그의 주조적인 정서와 밀착되어 있는 그의 연가곡<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독일의 민요<이상한 뿔피리의 소년>이 되풀이되어 나타난다.
그러므로 그의 전 작품은 서사시적인 성격을 곁들인 하나의 기나긴 서정시와 같고, 그의 교향곡 1번은 그 서장(序章)과도 같다. 이 교향곡의 1악장과 4악장에서도 말러는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의 주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첫 악장은 봄의 설레임을 그리는 긴 서주로 시작되어 젊은 시절의 꿈이 개진되고 있다. 민속 춤 랜들러의 리듬을 변형시킨 스케르초풍의 2악장은 1악장과 밀접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다. 오스티나토의 베이스를 곁들인 활달한 주제는 그가 이미 발표했던<한스와 그레테>라는 가곡을 차용한 것인데, 표정이 풍부한 트리오 부분의 주제는 어린 시절의 목가적인 꿈을 반영하고 있다. 3악장 장송곡은 당시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사냥꾼의 행렬>이라는 희화(戱畵)에서 착상된 것이다.
<프레르 자크>라는 프랑스 동요를 변형시킨 이 장송곡을 당시의 청중들은 우스꽝스럽게 생각했지만, 말러는 여기서 어린이의 순수한 세계와 비정한 사냥의 세계, 천국과 지옥의 갈등을 나타내려 했던 것같다. 천국과 지옥의 혼거(痕居)는 마지막 악장에서도 계속된다. 심벌의 거친 파열음이 광란하듯 소용돌이 치는 가운데 주제의 단편들이 등장하고, 마침내 지옥에서 천국으로 전환하면서 이 교향곡의 첫 머리로 회귀해 간다.

1악장 느릿하고 질질 끌려가듯이
2악장 힘차게
3악장 장엄하고 침착하게, 너무 느리지 않게
4악장 폭풍처럼 격렬하게

출 연 :
*지휘 - 정명훈(Myung-Whun Chung)
*피아노 - 백혜선(Hae-Sun Paik)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11년 일본 나고야에서 창단된 일본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향악단이다.
현재 총 단원이 166명으로 일본에서 최대 규모이며 교향악, 오페라, 발레 등 전역에 걸쳐 다양하고 활동적인 스케줄을 보여주고 있다.

1938년 동경으로 이주한 이후 총지휘자로 만프레드 걸리트(1890-1972)를 맞이하여 일본 대중에게 전통 오페라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전쟁 직후에 오케스트라는 독자적인 단체로서 그 명칭을 현재의 동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변경하고 발레, 오페라 및 정기공연, NHK-TV의 음악 프로그램 제작 등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였다.

1989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도쿄 오페라 시티(Tokyo Opera City)에 근거를 두고 있는 한편으론 동경 일류 공연장인 산토리홀, 오차드홀과도 제휴를 맺었다.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벗(Ongaku No Tomo Sha Prize)제정 상’(1984), 일본문화성의 ‘예술제상’(1986)과 ‘예술제대상’(1995)등을 포함한 많은 상과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일본 문화성으로부터 ‘예술적 창의성 관련 특별프로그램(Special Program to Artistic Creativity)’지정 단체로 인정받았다. 1997년 부터는 동경의 신국립극장(Tokyo’s New National Theatre) 교향악단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소니사의 노리오 오가 사장이 동경 필하모닉의 이사장으로 임명되었고 2002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음악 활동과 수준을 위해 신세이니혼 오케스트라(Japan shinsei Symphony Orchestra)와 합병하였다.

2001년도에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특별예술고문으로 취임하였다. 도쿄 필하모닉은 정명훈 취임하에 동경에 있는 오차드홀과 산토리홀에서의 정기공연 및 신국립극장(New National Theatre)에서의 발레, 오페라 공연과 함께 다양한 방송활동과 특별연주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도쿄 필하모닉은 동경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공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타지방의 교향악단들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하는 한편,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세차례의 성공적인 유럽 순회 공연을 가지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가 격 :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C석 30,000원
(초등학생이상 입장가)
회원할인 : 5% 할인
장 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장 르 : 음악회
주 최 : CMI
전화 번호 : 02-518-7343
기 타 : 8세이상(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특별히 언급이 없는 공연일 경우) /
공연장내 화환반입은 금지합니다.



작성 '03/08/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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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라흐마니노프 3번을 한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었는데, 갑자기 브람스 1번으로 바뀌어서, 괜히 기분이 나빠져서 취소했네요~

03/08/1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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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표가 거의 다 팔린 지금 생각해 보니, 다소 아쉽기도 하네요.

03/08/1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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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부산에선 8/29 열리는 모양입니다.

03/08/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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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가고 싶네요.. 브람스 피협 1번 좋아하는데..
게다가 백혜선씨라니.. 그녀의 연주도 기대되고...

03/08/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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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블루미네 악장도 연주가 되는군요.

03/08/2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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