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자작에 관련된 질문들
http://to.goclassic.co.kr/qanda/348278

안녕하세요.

고클에서 제공하는 다운로드 음원을 바탕으로

직접 CD를 제작해 보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부분은 고클에서 설명해준데로 따라 하면 될 것 같고,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CD제작에 관련된 재료들입니다.

처음하는 거라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네요.

저보다 먼저 해보신 선배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1) 공시디는 (클래식 전용) 어떤 브랜드의 어떤 제품을 구입하게 좋을까요?

  (클래식 전용으로 음질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공시디가 있다? 아니면 다 비슷하다?)

2) 고클에서 제공하는 겉표지를 인쇄해서 넣어볼까 합니다. 실제 음반사에서

제공하는 표지의 재질은 '무엇'이고, 어디서 주문가능할까요?

3) 주로 CD를 굽는 작업을 어떤 기기로 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노트북에 있는 시디 플레이어로 하려는 데 별 무리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4)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한 부분입니다.

실제 음반사에서 제작해서 구입한 CD와 자작한 CD사이에 감상의 차이가

있는지요?

 

질문이 많네요. 초보자라 지송합니다. ㅎㅎ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작성 '17/09/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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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1) 음악 전용 공시디라는 게 있긴 하던데, 터무니 없이 비싸더군요... 다이요 유덴 벌크50장 짜리 정도가 제일 좋더군요.. 2만원 중 후반대 정도.. 좀 싸게 하고 싶으시면 퓨전도 괜찮습니다. 아주 가끔 에러가 나거나 할때가 있어서 저는 그냥 다이요유덴 (that's cdr)을 사용했어요.
2) 표지를 넣어서 cd처럼 보관하고 싶으시면, 주얼케이스도 사셔야 합니다. 작업할 게 좀 많아서 귀찮긴 합니다만..저는 그냥 a4지로 프린트해서 써요...얇은 케이스 사시면 그나마 자켓정도만 프린트해서 넣으면되요..
3) 노트북으로는 안해봤고, 제 경우는 데스크 탑으로 했습니다. 노트북으로도 별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4) 제 생각에 느낌상 아주 약간 안좋은 거 같다.. 는 의견을 있을 수 있을거 같지만, 어디까지나 느낌상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구워서 들은 음반 중 너무 좋은 음반은 결국 사게 됩니다. 그렇게 많이 구매했습니다. 구운 건 차에서 듣거나 누구 줘버리거나 했네요...

17/09/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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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덧붙여 요즘 피시파이가 유행해서 그 덕에 cd굽는 걸 안한지 좀 되었는데요... dac가 있는 시디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덕에 그냥 고클에서 내려받은 파일들은 푸바로 감상하게 됩니다. 그건 아무래도 노트북이 편하더군요...그리고 생각보다 음질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네요..요새 몇몇 분들은 피시파이를 하시면서 어차피 디지털음원인데 시디로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파일화하여 관리하시고, 시디는 파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근데, 저는 시디로 가지고 있는게 감성적으로 더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디 굽는 것은 이래저래 귀찮아서 피시파이로 듣게 되네요...

17/09/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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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호기심 반 경제성 반 시도해보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pc-fi로 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나중에 pc-fi 입문시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궁금한게 많아서요 ^^

17/09/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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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자켓 재질까지 신경쓰실 정도면
그냥 CD 사서 소장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구운 CD와 프레스한 정품 CD는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여러 면에서 차이가 나게 되니까요

17/09/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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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네 저도 디자인등등을 꽤 따지는 편이라 왠만하면 기존 음반사를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간혹 듣고 싶은 음원이 품절인 경우들이 많고 있다 하더라도 꽤 고가인지라 이 생각까지 하게 되었네요. 어쨌든 정보 감사드립니다.

17/09/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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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CD-R은 임시 보관용이라면 몰라도 장기보관 방법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물리적인 틀로 찍어내는 일반 프레스 CD와 달리, CD-R은 염료를 레이저로 변형시켜 기록합니다. 따라서 내구성이 좋다는 CD-R을 사용하여 저속으로 구워도 재생시 오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나 자동차 내부처럼 태양광, 습기, 고온에 노출되면 오래 보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는 일반 CD도 마찮가지이고, CD의 주재료인 폴리카보네이트는 흡수성이 있어서 알루미늄 반사층과 박리되면서 부식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음질은 음원 추출과 재생시의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CD와는 무관합니다.

17/09/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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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cd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17/09/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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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일단 CD의 특성상 음질은 최초 추출 음원과 재생 기기에 따른 차이에만 있지, 구운 CD라고 해서 음질이 열화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어느 브랜드의 공CD를 사더라도 음질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5년 이상 장기 보관하시려면 어느 정도 내구성이 있는 것으로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CD-R의 경우 염료가 벗겨지기가 쉽습니다. CD-RW로 한다면 보관은 좀 더 쉽지만 반사율이 낮아 오디오를 재생하기는 부적합합니다.

CD를 굽는건 저도 노트북에 있는 플레이어로 하니 별 상관은 없지만...사실은 음반을 소장하고자 하신다면 정품을 사는게 더 낫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17/09/1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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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사고 싶은 음반이 제때제때 있고, 거기다 경제적으로도 받쳐 준다면야.. 늘 정품을 갖고 싶죠 ㅎㅎ 세심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17/09/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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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저는 구운 음반이 수 천장 됩니다.^^

직접 음반을 자작해서 커버도 만들고 해설지도 복사해서 읽을 수 있게 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최종적으로 도달한 방법은 10장들이 보관케이스에 보관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특히 전집류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개별 음반이라도 작곡가별로 분류해서 전집 형태로 보관 가능하고 아니면 지휘자별로... 등등
분류방법도 아주 다양합니다.

공씨디는 단연코 다이요유덴 마스터(That's cdr)가 최고입니다.
복사한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음반도 새 것처럼 깨끗하게 들립니다.

정품과의 음질 차이요? 그거 구분하면 사람 아닙니다.^^
굽는 기계에 따른 차이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원리가 똑같으니까요.

17/09/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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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제가 지금까지 써본 cd케이스 가운데에선 이게 최곱니다.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117376814

17/09/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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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

cd 자작의 희망의 끈을 던져 주셔서 감사 ^^
유용한 노하우 및 링크까지 더욱 감사 !

17/09/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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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1) 공CD는 anselmshin님이 추천하신 다이요유덴 마스터(That's cdr)가 제일 좋으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다이요유덴 벌크 공 CD를 사용합니다. (버바팀이나 미쯔비시도 사용해 보니까 좋습니다.) 사용하는 있는 프린터가 EPSON PHOTO R290 6색 잉크젯 프린터라서 CD 표면 인쇄가 가능해서 프린터블 공C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공CD에 네임펜으로 글씨를 쓰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표지 사진 및 다양한 폰트체를 이용해서 CD표면을 인쇄합니다. ^^)
2) 표지 인쇄용 종이는 일반 A4 용지가 아닌 다소 두꺼운 잉크젯 전용지를 사용합니다. (잉크젯 프린터라서 잉크젯 전용지를 사용하면 색상이 더 좋게 인쇄 됩니다. 사진 용지를 사용하면 사진처럼 인쇄가 됩니다. 전에 저렴한 중국산 사진용지를 많이 사놓은 게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표지 자켓을 스캔한 파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3) 데스크탑 PC의 ODD를 이용해서 CD를 굽고 있습니다. 굽는 속도는 1배속이 제일 좋다고 하나 대부분의 ODD에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ODD에서 지원하는 최저 배속을 사용해서 굽습니다. CD굽는 동안에는 다른 PC 작업은 하지 않습니다.
4) 구운 CD 음질은 판매용 CD와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고클래식에서 제공하는 음원 음질이 좋아서 인 듯) 구운 CD는 주로 자동차에서 듣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17/09/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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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가 직접 삭제하였습니다

17/09/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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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사용하시네요.
게가다 완벽한 수준의 노하우를 전수해주시기까지해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7/09/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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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하나 더, 비싸더라도
다이요유덴 마스터 of cdr 를 구입하려고 이리저리 뒤져도
도통 판매를 안하네요. 품절인건지, 아예 생산을 안하는 건지..
차선책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일단 구입해 봐야 겠습니다.

17/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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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다이요유덴에서 사업을 접으려고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옥션 이나 11번가에서 다이요유덴으로 검색하면 다이요유덴 Master of CD-R 공CD 파는 곳이 나옵니다. 차선책으로 다이요유덴 세라믹코팅 CD-R 700MB 48배속 (케이크통 50장)구입하시고 CD 케이스는 주얼케이스나 슬림케이스를 구입하시거나 10장짜리 앨범식 케이스를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종이 CD 라벨지에 인쇄해서 CD에 부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CD 라벨지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7/09/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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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

아.. 왜 하필 내가 cd 자작을 하려고 하는데 접나요 ㅎㅎ
네 옥션 등에서 찾아보니 검은 색 박스의 '그 분'이 있네요. ^^
구입처까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걸로 갈지, 말씀해 주신 벌크로 갈지 고민되네요.
저는 불편하더라도 cd 자체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나중에 cd 겉표지 작업시 혹 질문이 생기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업이 꽤 어려울 듯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17/09/2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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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CD 겉표지 제작할때(슬림용 케이스) 프리웨어인 폼텍 디자인 프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프린트 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잠깐 검색해보니 이 프로그램이 아직도

버전업되서 나오고 있네요.

구글에 검색해보니 요즘은 좀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단한 방법이

소개되어 있네요.

17/09/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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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

소장중인 음악 CD를 복사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여러 음악 CD 음원들을 WAV로 추출해서 나만의 음악 CD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면서 폼텍 CD라벨지를 이용했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현재는 CD표면에 직접 인쇄가 가능한 잉크젯프린터와 프린터블 공CD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

17/09/2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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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제가 가지고 있는 2000여장의 시디중 700~800장이 구운 시디일만큼 십수년전부터 열성적!!!으로 구웠던 사람인데요. 원본 쟈켓 이미지 구해서 한쪽에 넣고 직접 디자인해서 자켓도 만들고 음악 이미지에 맞는 회화나 사진 이미지도 구해서 넣고.. 감수성있는 짓을 많이 했던 사람 입니다. ㅎ
그런데 전 시대에 맞게 바뀌어보자! translation을 해보자! 해서... 가진 모든 음반들을 nas에 옮겼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엔 네트워크 플레이어나 최근나온 구글캐스트 오디오같은 기기로 와이파이 전송하구요. 안정성을 위해 별도 하드디스크를 구입해서 복사한 후 떼어내어 보관중입니다.
이렇게 하니 장점이 정말 편하고, 음반들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좋고, 밖에서도 내폰안에 모든 음반이 담겨 있으니 언제나 생각나면 들을 수 있어서 좋고. 매체가 바뀌어도 그에따른 감수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파일을 나스에 복사하는 것 이외에 음악을 위해(?) 뭔가 감수성있는 일을 할 건덕지가 적긴 하지만요... 제가 과거에 했던 고난을 지금 하려 하시기에 그 열정을 다른곳에 해보면 좋았더라..하는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음질은 cdp와 비교해보니 신이와도 모를정도 입니다

17/10/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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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k***:

소중한 정보 및 충고 감사드립니다.
pc-fi 저도 요즘 관심이 많습니다.
cd 자작 쉽지 않습니다. ㅎㅎ

17/10/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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