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 말러,브람스 연주 중에서 들어볼 만한 것들.
http://to.goclassic.co.kr/symphony/15017

안녕하세요.

군 제대후 학교복학후 워낙 바빴던 나머지...방학에야 음악을 좀 듣습니다.

그래도 제일 손이 많이가는건 역시 말러와 브람스네요.

최근에 들어본(혹은 구입한) 연주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들에 대해 평을 간단히 남겨봅니다.


말러 1번 - 얀손스, 콘서트허바우

역시 주위 사람들의 평가가 헛되지 않군요.

말러 4번 - 마이클 틸슨 토마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4악장의 합창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주.

말러 5번 - 시노폴리, 필하모니아

최근 연주(?) 라고는 볼 수 없는데, 균형잡힌 연주네요. 5악장 피날레 부분에서 좀 화끈해질 필요가...

말러 9번 - 사이먼 래틀, 베를린 필

숨막힐 정도로 정밀한 앙상블과 엄청난 내부 에너지. 4악장의 엄청난 침잠, 3악장의 토텐탄츠...
꼭 일청을 권합니다.

최근의 연주들 중에서 기존의 독보적 음반(아바도 등)을 위협하는 좋은 연주들이 많이 나오네요.


브람스 전집 - 귄터 반트, 북독일 방송 교향악단

브람스에 가장 어울리는 악단인 NDR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연주한 반트 선생의 브람스 전집. 구성도

매우 치밀하며 완서악장에서는 서정적이고 피날레의 경우에는 숨막힐 정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탄탄한 구축미 속에 드러나는 디테일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그레이톤의 음색은

정말 놀랍습니다. 최근에 들은 브람스 음반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단, 4번의 경우 속주하는 경향

이 있습니다. 약간 토스카니니를 닮은듯도 하네요.


브람스 교향곡 3번, 4번 - 다니엘 하딩, 도이체 캄머필하모니

브람스를 챔버 버전으로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음반입니다.

기존의 챔버 버전(노링턴 등)의 경우 설득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 버전의 경우

악기의 부족함을 타악기나 관악기 등으로 메꾸려 한 모습이 보이네요.

때로는 타악기가 지나치게 돌출되어 보인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지만 꽤 색다르면서도

깔끔하고, 또 그만큼 설득력이 있는 버전입니다.
작성 '08/08/14 20:19
to***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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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cbs 버전 뉴욕필과 연주한 번스타인 버전이죠... (구버전이라고 하나요)
신품 LP 전집 구했는데..
시대를 초월한 명반입니다.
연주내용도... 녹음의 퀄러티도....
나름 말러 음반 꽤나 가지고 있는 편인데...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앨범입니다.

08/08/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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