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연대별 시벨리우스교향곡전집 리스트(1)
http://to.goclassic.co.kr/symphony/18679
  
   

                             *  (총정리)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리스트


    # 2015년은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입니다. 그것을 기념하여 ‘ONDINE' 레이블은

      귀한 시벨리우스 사진을 포함, 52페이지에 달하는 소책자를 넣어 발매합니다(2CD).

       이참에 그동안 발매되었었던 시벨리우스 전집리스트를 정리하여

      그 면면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시벨리우스 전곡녹음은 모두 35종으로

      지휘자는 27명이 참여했습니다.(소장음반 중심으로 기록, 더 있을수도있음)


    # 하늘을 찌를듯한 울창한 칩엽수림, 안개가 자욱한 음울한 잿빛 호숫가.

      한가로히 낚시를 드리운 노인의 모습 .... 호숫가에 집을 짓고 많은 작품을 쏟아낸

      핀란드 대표적 작곡가 얀 시벨리우스(JEAN SIBELIUS/1865~1957)는

      7곡의 교향곡, 서사시 ‘칼레발라’에의한 소프라노와 바리톤 독창, 남성합창단이 딸린

      표제교향곡 ‘쿨레르보(KULLERVO)'교향곡을 남겼다.

      그는 동시대의 말러와는 달리 교향곡을 비대화 시키지않고 간소한 투명감과 델리키트

      한 리리시즘을 부여한것이다.  비애와 우수를 불러일으키는 북구 고유의 어두운 화상       
      과 러시아 속국의 아픔을 겪었던 핀란드인의 특징있는 리듬이 살아있는 7개의 교향곡은
      작품하나하나를 쓸때마다 각각 다른 어프로치를 보여주며 언제나 새로운 형식

      이나  방법을 탐구하는 고고의 작곡가로 불리어진다.

  

    # 시벨리우스교향곡 전곡을 3번 녹음한 지휘자는 2명으로

       파보 베르글룬트(본머스심포니, 헬싱키필, 유럽쳄버오케스트라)

       콜린 데이비스(보스턴심포니, 런던심포니, 런던심포니라이브)

       

       2번 녹음한 지휘자는 5명이다.

       로린 마젤(빈필, 피츠버그심포니) 네메 예르비(괴텐베르그(예테보리)교향악단‘88,’00)

       세게르스탐(덴마크방송교향악단, 헬싱키필)

       사라스테(핀란드방송교향악단, 80년대, 90년대 라이브)

       아쉬케나지 (필하모니아, 로열 스톡홀름오케스트라)


    #  카라얀은 3차에 걸쳐 교향곡을 발표했으나 의외로 전집을 완성치 못했으며

       3번만은 녹음이 없어 미스테리로 남았다

                 1차   필하모니아      1950~1960년대   2,4,5,6,7번 (EMI)

              * 2차   베를린필        1965~1967       4,5,6,7번(DG)

                 3차   베를린필        1976~1981       1,2,4,5,6번(EMI)

       이중에서 2차에 녹음한 베를린필과의 녹음이 수연인데 북구적인 감정의 표출이

       뛰어나고 유연한 흐름으로 곡상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북구적인면이 다소 억제되고 관현악적 웅장함과 화려함이주도된 호탕한 기량이

       풍부한 5번과 차갑고 탐미적이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출한 7번이단연 으뜸이다.

    

    #  타우노 한니카이넨 (TAUNO HANNIKAINEN/1896~1968)

       비록 전집을 녹음치 않았으나 카야누스와 함께 시벨리우스 해석의 원조에

       해당하는 인물 그는 핀란드 첼리이스트이자 지휘자로 1951~1963년까지

       헬싱키필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그가 런던 신포니아와 녹음한 2번과 5번

       (1959/TOSHIBA EMI), 소비에트국립교향악단과의 4번(MELODIYA)은

       명연으로 회자되는 음반이다.  필자가 추천하고픈 음반이다.

        MAGDALEN(2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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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베르트 카야누스 (ROBERT KAJANUS/1856~1933)

        1930~1932년녹음    런던교향악단        FINLANDIA/NAXOS

        

        핀란드 헬싱키출신으로 작곡가, 교육자겸 지휘자이다. 동향의 후배 시벨리우스

        작품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연주했던 그는 4, 6, 7번을 레코딩못하고 영면해

        최초의 시벨리우스교향곡을 완성치못했다.  1882년 헬싱키필하모닉을 설립,

        초대지휘자로 50년간(1882~1932) 활동했다.  카야누스의 전체적인 해석은

        중용을 추구하는 적절한 템포로 작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반영 음질이

        열약하나 기념비적 음반이다. 1, 2, 3번이 수연이다.


    2.  식스텐 에를링 (SIXTEN EHRLING/1918~2005)

        1952~1953년녹음   로열 스톡홀름필하모닉    FINLANDIA

        

        스웨덴 ‘말뫼’ 태생으로 최초의 시벨리우스교향곡 전집완성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모노 녹음으로 녹음 기술상문제로 관현악 총주에서 다소 음이

        찌그러지는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빠른 템포설정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기반으로 펼쳐진다. 상당히 현대적인 시벨리우스관을 보여주며 군더더기와

        주술적이고 신비적 요소를 제거된 산뜻한곡으로 1,2,4,5,7번이 우수하다.


    3.  안토니 콜린스 (ANTHONY COLLINS/1892~1963)

        1952~1955년녹음     런던심포니          BEULAH/DECCA

          LP 2번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이지휘자는 영국 ‘해스팅스’태생으로 비올라주자로 활동  하다가 
        1936년 지휘와 작곡에 뜻을두고 ‘런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를 창설

        지휘자가 되었다. 고 안동림교수가 ‘이한장의명반’에서 적극추천 낱장으로 구했

        는데 그는 “다소 딱딱하고 직선적이지만 특유의 북구적 감촉과 일종의 풍요감을

        느낀다. 매우 다이나믹하며 드라마틱한것이 특징이다“라고했다.

        1번~5번이 수연이라하나 개인적으로 좀 불만족스럽다.


   4.  레너드 번스타인 (LEONARD BERNSTEIN/1918~1990)

          <1차>      1961~1967년녹음       뉴욕필      전곡 (SONY)

          

          <2차>      1986~1990년녹음       빈필       1, 2, 5, 7 번 (DG)

           낱장2번

          뉴욕필과의 전집에서 2번이 수연인데 치열함과 격렬함, 승리의 외침이 혼합된

          연주이다. 번스타인은 작품에 담긴 낭만성과 감동을 극대화 하면서 핵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냈으며, 빈필과의 만년의 2번은 극적이며 대담한 연출력이

          뛰어나며 비교적 느린 템포로 풍부한 환타지와 웅혼한 표현으로 원숙한 경지

          의 예술혼이 깃든 명연이다.


    5.    로린 마젤 (LORRIN MAAZEL/1930~2014)

          <1차>     1963~1968년녹음          빈필              DECCA

             

          <2차>     1990~1992년녹음       피츠버그심포니        SONY

               

           금년 7월14일 타계한 로린마젤은 1960년대 당시 30대 나이로 굴지의 빈필

           을 지휘 녹음한 전집은 상당한 예술적 수준에 도달한 명연이며 2번째 전집은

           4번을 시작으로 2년간 3번을 끝으로 전집을 완성했다.   감각적인 선명한

           색채와 촉촉한 리리시즘을 살려 음악의 흐름이 매끄럽고 쾌척하다.

           빈필과의 녹음에선 2번, 피츠버그심포니에선 3번이 우수하다.


    6.    죤 바비롤리 (JOHN BARBIROLLI/1899~1970)

          1966~1970년녹음              할레오케스트라              EMI

           2번(로열필하모닉)

         LP시대부터 시벨리우스 레퍼런스였던 이 음반은 광활하고 투명한 음조직으로

         거장의 풍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전집에서 1, 3, 5번이 수연이며

         2번은 5번이나 녹음했는데 광채가 바랜 EMI 녹음(1966년)보다는 빠른템포와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는 로열필하모닉과의 녹음(1962년/CHESKY)이 압권이다.

         풍부한 리리시즘과 북구의 우수에찬 깊은 정감을 뜨겁게 솟구쳐 분산시키는

         뜨거운 공감대를 형성하는 명연이다.


     7.   겐나지 로줴스뜨벤스끼 (GENNADI ROZHDESTVENSKY/1931~      )

          1969~1974년녹음      모스크바방송교향악단    VENEZIA/MELODIYA

            

          러시아 모스크바 태생의 이 지휘자가 1961년부터 1974년까지 13년간 동악단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을당시 전곡녹음으로서 날카롭고 특유의 직설적이고 거친

          음악이지만 ‘러시아적 시벨리우스’를 만들고있다. 1, 3, 4, 7번이 뛰어나다.


     8.   쿠르트 잔데를링 (KURT SANDERLING/1912~2011)

          1970~1976년녹음       베를린교향악단     BERLIN CLASSICS/BRILLIANT

              

          동악단의 두터운 질감과 울림을 그대로 반영, 엄격한 표정을 지니고 있으며

          세부의 프레이즈는 훨씬 따스한 온기를 지니고있다.  다이나믹 묘사 역시

          자연스러우며 감정보다는 음향적 구조에, 영감보다는 지적인 설계에 집중하고

          있다.  2번과 4번이 뛰어나다.


     9.   파보 베르글룬트 (PAAVO BERGLUND/1929~2012)

          <1차>  1972~1977년 녹음      본머스심포니         DISKY/EMI

            

          <2차>  1984~1987년 녹음    헬싱키필하모닉        EMI

                

          <3차>  1995~1997년 녹음   유럽쳄버케스트라      ONDINE

            

           오늘날 시벨리우스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강한 공감과 설득력을 지닌

           핀란드 출신 이지휘자는 생전에 세차례나 전집을 낸바 있다.

           첫 번째 전집은 보수적이고 과묵한편으로 그다지 환영을 못받았지만

           두 번째부터는 이지가 번뜩인다.   표현이 결코 화려하지 않지만 감성이

           예리해서 독특한 깊이를 느끼게하며 고고하다.  특히 1,2,5번이 뛰어나며

           4번과7번은 굴지의 명연으로 알려져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전집은

          실내학적 접근으로 기존의 북구의 거대하고 청량한 인상이 아닌 가볍고

          투명한 인상을 그려낸다. 주제의 전이와 재구성을 마치 설계도를 드려보듯

          생생하며 움직임이 매우 민첩하다. 특히 4번과 5번이 우수하다.


    10.  콜린 데이비스 (COLLIN DAVIS/1927~2013)

         <1차> 1975~1976년 녹음         보스톤 심포니     PHILIPS

              

         <2차> 1994년 라이브             런던 심포니        RCA

              

         <3차> 2002년 라이브          런던 심포니          LSO LIVE

          

           영국 출신으로 시벨리우스교향곡에 심혈을 기울였던 그도 생전에 세번 교향곡

           전집을 완성했다. 그에게 애정과 사랑을 폭넓게 부어 모두 우수한 완성도를

           만들어냈다.   첫 번째 전집은 빵빵한 금관과 현 합주력의 조화를 이뤄 절묘한

           앙상블를 들려준 격조높은 연주였으며 (특히5번), 두 번째 전집역시 정적이면서

           음색이 뛰어나  1997년 그라모폰상을 수상했다. 그중에서 1, 4, 7번이 우수하다.

           마지막전집은 2번은 그라모폰 이달의 디스크상, 3&7번은 에디터스 쵸이스      

작성 '14/11/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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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

시벨리우스까지 정리해 주시는 군요.
연재가 완결되지 아니하였지만 미리 감사드립니다.

14/11/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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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성스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14/11/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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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뭐든 제대로 파시는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4/11/2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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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14/11/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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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정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좋은 정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14/11/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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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http://www.amazon.com/Sibelius-Syms-Nos-1-7-Akeo-Watanabe/dp/B000OLG7RU/ref=sr_1_1?ie=UTF8&qid=1416894297&sr=8-1&keywords=sibelius+watanabe

14/1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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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위 음반 하나 더 추가하고 싶습니다. 일본 지휘자와 악단인데 전반적으로 수연입니다. 시벨리우스 음악에 깊은 공감을 가진 지휘자라고 합니다.

14/1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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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가 직접 삭제하였습니다

14/11/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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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번스타인과 뉴욕필의 2번은 정말 명연주입니다!!!

14/1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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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체스케에서 발매된 바비롤리 경의 2번은 그 힘찬 에너지에서 언제나 벅찬 고양감을 느낍니다. 귀한 글 정말 갑사합니다.

14/11/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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