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얀의 차이코프스키에 관하여...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175

카라얀이 많이 연주한 레퍼토리 중 차이코프스키도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교향곡 집도 dg에서 나온것만

60년대, 70년대, 80년대로 나뉘는 것 같은데요...

 

집에 있는 5번 6번 LP 는 60년대 인 듯 하고, 카라얀 심포니 에디션에 수록된 것이나, DG DOUBLE로 나온 음원은 70년대 중반 녹음분이고, 카라얀 골드로 나온 것은 80년대 버젼인 듯 한데요,

 

각 연도별 연주의 특성이 어떠한지요? 

주로 고수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카라얀의 차이코프스키는 언제 녹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작성 '17/09/09 9:40
mo***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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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세 가지 다 소장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70년대를 많이 추천하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빈필과의 80년대 녹음이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60년대나 70년대는 굳이 특징을 나누기 뭐하지만 80년대는 감정의 정치한 표현이 기가 막힐만큼 세련되게 잘 표현되어 있다고 봅니다. 빈 필의 특성이 장점으로 잘 부각되었다고 보여집니다. 60년대 70년대는 파워면에서 더 점수를 주고 싶지만 80년대처럼 듣고 나면 또 듣고 싶어지는 매력은 덜합니다. 60 70년대는 듣고 나면 시원하지만 감정의 여운이 적지만 80년대는 세련된 감정의 표현 때문인지 감정의 여운이 좀더 남습니다.

참고로 일본에선 80년대 카라얀의 4~6번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최고의 연주로 치더군요. 므라빈스키를 제치고 말입니다.^^

17/09/0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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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

의견 감사합니다.

17/09/0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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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지나가다 글을 읽고 아울러 드보르작도 추천합니다. 카라얀이 80년대 빈필과 녹음한 음반들의 특성중 하나가 작품속에 내재된 음향을 최대한 세련되게 들려주려 한다는 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드보르작 8번을 좋아하는 데 60년대 빈필과의 데카녹음과 80년대 빈필과의 DG 녹음을 비교하면 후자가 얼마나 음향을 예쁘게 잘 가다듬었는지 듣다보면 황홀경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바이올리스트나 피아니스트가 작품속에서 새로운 해석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리를 내는 것처럼 지휘자도 오케스트라를 악기삼아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점에서 카라얀의 80년대 빈필녹음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다른 작품은 모르겠지만 차이코프스키와 드보르작 8번과 9번은 콜렉션의 한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할 수 있는 명연주 명음반입니다. 다만 LP로 소장하고자 한다면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은 지출이 클 수 있습니다.

17/09/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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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70년대 초반 EMI에서 녹음한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세부적 표현과 감정의 표현은 80년대 녹음이 단연 최고라고 봅니다. 굳이 일본 아니더라도 카라얀의 80년대 차이코프스키를 최고로 꼽는 평론가들도 적지 않더군요.

17/09/0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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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무조건 70년대 DG 연주지요. "비창"은 므라빈스키/레닌그라드 필의 연주를 뛰어넘는다고 봅니다.

17/09/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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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

답변주신분들 의견 모두 감사드립니다

17/09/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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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솔직히 저는 므라빈스키의 음반에선 별 매력을 못느끼겠습니다.
LP/CD 다 가지고 있지만, 현은 날카로우면서 얇고 금관은 상대적으로 너무 신경질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감정의 선을 따라간다고 보면 자극적이어서 좋을 수 있겠으나, 연주회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아니죠.

개인적으로 한때 차이콥스키 4-6번에 미쳐서 참 많이도 모아봤습니다만, 현재까지도 가장 손이 많이 가는 것은 카라얀 80년대 연주입니다.
소리가 자극적이지 않고, 어느 한 부분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감정의 선을 드러내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향에 따라 최고의 차이코프스키라고 볼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제게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반입니다.

17/09/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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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므라보단 카라얀이죠. 므라빈스키의 그 유명한 60년 4,5,6번 들어봐도 이게 왜??? 라는 생각을 금치 못하겠던데 차이코프스키를 쇼스타코비치처럼 연주하는 느낌이라 와닿지도 않고 그럼에도 애매하게 처리되는 부분도 많고요

17/09/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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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카라얀의 차이콥스키가 물론 좋지만 그렇다고 므라빈스키의 차이콥스키가 꼭 좋지않은 연주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의 연주는 각각 어필하는 점과 역사적 포인트가 있겠죠.



그리고 한편으론 소련,러시아의 연주로서 차이콥스키를 듣고자 한다면 스베틀라노프를 강력 추천합니다.

파도처럼 출렁이는 현도 고공을 찌르는 금관도 결코 빈약하거나 즉흥적인것이 아니라 진정 차이콥스키를 인생을 걸고 정열과 마음으로 대하는 연주들을 들을수있게 된다고 느끼곤 합니다.

17/09/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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