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악기 베토벤 전집에 대해 여쭤봅니다.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112

일반적인 현대 편성은 열심히 듣고 있고 한데

 

이제 시대악기쪽도 좀 같이 들어볼까해서 여쭤봅니다.

 

알아본바 아래와 같은 음반들이 발매가 되어있는데 아래 음반들에 대한

 

감상평 혹은 세간의 평가 장단점.. 혹은 이외의 다른 음반이 있으면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존 엘리엇 가디너 - 혁명과 낭만 오케스트라 
프란스 브뤼헨 - 18세기 오케스트라 (필립스 구반)
프란스 브뤼헨 - 18세기 오케스트라 (라이브 신반)
임마누엘 크리빈 - La Chambre Philharmonique
로저 노링턴 - 런던 클래시컬 플레이어스
크리스토퍼 호그우드 -  Academy of Ancient Music
 

작성 '17/01/11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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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저는 우선 브뤼헨 구반에 한 표 던집니다. 연주, 음질, 가격 모든 면에서 뛰어난 전집으로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17/01/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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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요스 판 이메르세일 - 아니마 에테르나

17/0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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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저는 90년대 시대악기로 베토벤을 시작해서 아직도 편성이 크거나 느린 베토벤은 잘 못 듣는데, 20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전체적인 완성도로 가디너만한 전집이 없는거같습니다.

취향의 문제겠지만 그 외 윗분들이 말씀하신 임머셀, 브뤼헨 등과 시대악기적인 연주를 한 아르농쿠르, 헤레베헤, 아바도, 샤이 등을 좋게 들었습니다.

17/01/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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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노링턴 전집-런던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전집은 4&5번 낱장만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다른 곡들에 비해 뛰어납니다. 낱장으로 충분히 소장 가치 있습니다. 전집은 잘 안 듣게 됩니다. 시대악기 전집으로 워낙 좋은 전집들이 많아 솔직히 잘 손이 안 갑니다.

17/01/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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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호그우드판은 매우 온건(!)하므로 기성연주들과 차별성이 적습니다. "사용된 악기만 구시대"인 녹음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17/0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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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브뤼헨 구반이랑 가디너 전집 가지고 있는데 1, 2 번은 산뜻한 브뤼헨 연주가 이거다! 싶고
나머지는 가디너를 더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아요.
가디너의 베토벤은 탑승한 순간부터 내달려서 지루할 틈 없이 신나는 여행을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4번은 다시 듣고 싶지 않지만..

17/01/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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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개인적으로 브뤼헨 신판과 호그우드판이 가디너판보다 좋다고 생각하지만...

17/01/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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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비교적 근래에 나온 크리빈 전집이 이 프랑스 중견 지휘자에 대한 편견을 날려주는 놀라운 연주였습니다. 9번이 조금 안타깝기는 했지만요.. 9번 4악장 만큼은 가디너가 참 좋습니다.

17/01/1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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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가디너가 가장 평이 좋습니다.

저는 노링턴을 더 좋아합니다. 4, 9번은 아주 좋습니다.

17/0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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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

노링턴9,4번 강추!

17/01/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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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저도 가디너에 한 표 더 보탭니다. 숨 쉴 틈이 없이 내달리지만 디테일은 전혀 무너지지 않는 연주죠. 단, 색다른(?) 베토벤에 관심이 있는 분께만 추천합니다.

17/01/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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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노링턴 전집이 중고장터에 나왔는데... 이 글 때문인지 금새 팔렸군요 ^^

17/01/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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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가디너의 3,9번은 진짜 대단하더군요, 본인도 이런 녹음 다시 하라 그러면 못 할 듯.

17/01/1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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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70분 소요되던 9번을 50분대에 주파하여 마의 60분벽을 깼져^^

17/0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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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골고루 다 좋은 것은 가디너하고 브뤼헨인듯하고
브뤼헨 구판/신판은 비슷한 해석으로 기억하는데 녹음된 사운드가 구판이 좀더 금관이 살아있고 날카로운 느낌이라면 신판은 좀 더 라이브스러운 느낌이었고 (대신 금관이 좀 구판보다 많이 죽어있는 느낌도 들고요) 둘다 해석은 급진적이지는 않았어요
노링턴 런던시절 전집이나 임머셀 연주는 둘다 악단 기량의 한계를 느끼며 들었고요.
크리빈은 위에 drsgh00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주 날렵하고 아기자기한 연주인데 9번만은 좀 악단 기량의 한계가 보이는 느낌이에요.
호그우드는 좀 많이 옛날에 들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일단 패스...

17/01/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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