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사용자의 70년대 베토벤 교향곡 카라얀 감상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178

오랜만에 이 박스를 감상 해보았습니다

카라얀의 70년대 베교 전집이 여러종류가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중간위치에

있는 박스같습니다 사운드나 여러가지면에서 그렇지요 

저는 이 박스의 소리가 좋더군요 물론 개인 차가 있지만요

음향기기라든가 취향이라던가

이 박스를 들으면 깔끔하면서도 깊이감도 있고 특히 투명함이 참 좋더군요

머랄까 솜털 같은 느낌?

저의 스피커는 보다시피 보노보스 컴용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의

성능이 좋은 스피커 입니다 잡음도 없고 저음 고음도 좋고

음색이 약간 무거운 톤이긴 합니다

사운드카드 주음량을 최대로 하고 푸바2000에서 음량조절하지요

(이렇게 해야 사운드카드의 소리로 풍부한 사운드를 이끌어 내더군요)

스피커볼륨은 4정도로 크게 듣지도 않습니다

방금7번을 감상했는데 투명한 베필과 카라얀의 스트레이트한 질주

그리고 2악장에서의 무심하면서 담백한 아름다움

4악장의 스피드는 참으로 감격적입니다

 

참고로 9번을 네이버에서 HD음원을 다운받아 감상했는데

글세요 좀 무겁게 느껴지고 음향의 선명도가 예상보다는

못한것 같더군요.

 

우리 삶의 목적은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며

즐기는 것도 중요한 일부분이죠

가을이 다가오며 음악듣기 좋은 계절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건강이 최고 입니다) 음악감상 많이 하세요.

 

 

작성 '17/09/1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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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컴퓨터 그리고 베토벤 교향곡 하니 생각나는데 제가 비교적 뒤늦게 클래식에
입문한 경우입니다. 초기에 오디오나 음반보다는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여기저기서
주워듣기시작했죠. 유명하다는 9번을 듣는데 처음에 삐- 하는 소리가 나길래 화이트
노이즈인가 (컴에 달린 스피커가 전혀 고급진 것도 아니라) 스피커 볼륨을 조정해 볼려고
했었죠. 근데 그게 음악의 일부분이란 걸 알았을 때의 충격이란!

그때는 호른의 공허5도에 의한 기념비적인 인트로같은 기술적 배경은 물론
무질서에서 우주 생성의 순간으로, 같은 인문적 해석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때였죠.
지금도 9번 1악장 시작은 가장 놀랄만한 충격적이고 신선한 발상이라 생각해요.
(오케스트라들 조율할 때 비슷한 소리가 나죠.)
브루크너가 평생 꽂혀서 천착할 만도 하다 싶어요.

17/09/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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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을 작성자가 직접 삭제하였습니다

17/09/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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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

그게 그랬나 생각하며 읽었는데 내친김에 클뤼탕스로 한번 듣고있는데..

아 이거 미소가 절로 빙그레..ㅎㅎ

과연 호른소리의 저 스타트를 처음.. 클래식의 교향악을 별로 듣지않고 첨 듣는 경우라면 그럴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이거 9번 1악장이 갑자기 친구의 목소리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네요..
향기로운 체험담들 감사합니다...

17/09/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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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9번 합창을 부분만을 비교감상하는 것도 무척 흥미롭죠 저는 1악장 중반부 긴장감 넘치는 연주가 참 좋더군요 모든 악기가 진군하는 느낌 같기도 하고 새로운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오케스트라 조율할때 오보에 피치에 맞추어 모든 악기가 조율하는 것도
신기합니다

17/09/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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