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한 달째 듣고 있습니다.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318

이번주 금요일에 부천필하모닉의 브루크너 7번 연주를 직관할 예정이어서

한 달 전부터 브루크너 7번을 집중해서 듣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곡을 한꺼번에 듣기가 어렵더라구요. 

처음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다가 한 달정도 들으니 악장마다의 선율이 애절하고 미쳐버릴 정도로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2번 (한번은 유튜브 동영상, 한번은 음원)정도 완곡을 듣고 있으니, 50번 이상 들은거 같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입장에서

앞으로 이 많은 곡들은 언제 다 들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한편으로는 들을게 많아서 행복하기도 합니다 ㅎㅎ

 

게시판 글들을 보면 말러는 더 감흥이 오기 어려운 곡들인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은 한 곡을 평균 몇 번 정도 들어야 이해가 되고 감흥이 오시는지요?

작성 '18/11/14 11:10
kk***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링크 글 (Trackback) 받는 주소: 로그인 필요
oi***:

들어보시니까 어떤 음반이 좋던가요? 일반적으로는, 카라얀 빈필 연주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습니다만...

18/11/14 11:30
덧글에 댓글 달기    
kk***:

전 몇 일전에야 네이버 검색하다가 첼리비다케 음반을 알게되어 들어봤습니다.
압도적으로 추천을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3951&cid=59000&categoryId=59000
개인적으로는 차원이 다른 곡 이었습니다. 더 애절하고 더 깊었습니다.
요즘은 첼리비다케 곡만 듣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X2bbusaOzI

18/11/14 11:38
덧글에 댓글 달기    
kk***:

위에 링크가 이상하네요. 복붙하셔야 합니다.

18/11/14 11:39
덧글에 댓글 달기    
la***: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지름신의 끊임없는 축복이.... 흐흐흐

18/11/14 16:01
덧글에 댓글 달기    
kk***:

이미 인티앰프 + 스피커에 베토벤 블루레이 전집(이반피셔) + 말러 블루레이 전집(RCO)을 지르느라 기둥 몇개가 뽑햤습니다 ㅎㅎ

18/11/14 16:41
덧글에 댓글 달기    
mu***:

저도 이날 공연 예매해서, 요즘 틈나는 대로 악보보면서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
저에겐 브루크너보다 말러가 선율이나 리듬이 대중적인 요소를 많이 차용해서인지, 훨씬 접근하고 즐기기 쉬웠습니다..

브루크너는 저성부와 중성부를 현악, 목관, 금관의 각 성부별로 중첩시켜 음색이 아주 매우 두텁고(바그너 튜바와 콘트라베이스 튜바까지 동원), 각 성부간 대위적 진행(대선율, 3중대위, 전위형선율, 반진행 등)이 보편적이며, 극단적이며 변화무쌍한 전조와 화성진행과 지속적인 오르간 페달 저음진행 등이 특징이라 곡을 이해하며 감상하기가 말러보다 훨씬 어렵더라고요.. ^^

전 브루크너 교향곡은 악보보면서 한 10~20번이상 들으면 곡의 구조가 머리속에 꽉차면서 그때부터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

18/11/14 22:47
덧글에 댓글 달기    
st***:

아껴 들으세요~ 닳습니다!^^

18/11/15 00:01
덧글에 댓글 달기    
kk***:

음악 이론을 배우기가 쉽지 않아보이는데요. 전공자가 아닌 경우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저도 악보를 보고 따라가 보기는 하는데, 그냥 따라가기만 할뿐 의미를 찾는건 제겐 넘사벽입니다.

18/11/15 09:16
덧글에 댓글 달기    
hi***:

칼 뵘 빈필 1977년 음반도 좋습니다.

18/11/16 22:52
덧글에 댓글 달기    
la***:

12월 중순인데, 혹시 지금도 계속 듣고 계시는지요? ㅎ

18/12/17 19:49
덧글에 댓글 달기    
0/1200byte
한 줄 덧글 달기
 
 0
 

장르별로 곡 및 음반에 대한 의견 교환 (음반 추천 요청 외의 질문은 [질문과 대답] 게시판으로)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추천
8456zo*** '18/12/173082
8455ky*** '18/12/156487
8454yk*** '18/12/101027 
8453zo*** '18/12/098224
8452an*** '18/11/30595 
8451zo*** '18/11/1712444
8450lo*** '18/11/1614511
8449kk*** '18/11/141330 
8448sh*** '18/11/1315612
8447zo*** '18/11/1110093
8446pa*** '18/10/281791 
8445si*** '18/10/2118671
8443zo*** '18/10/2217517
8442ge*** '18/10/1617702
8441st*** '18/10/169062
8440iv*** '18/10/071450 
8439ke*** '18/10/04893 
8438la*** '18/10/0313735
8437me*** '18/09/2317994
8436me*** '18/09/23743 
8435zo*** '18/09/209474
8434jm*** '18/09/197132
8433ja*** '18/09/15701 
8432yo*** '18/09/1512703
8431ke*** '18/09/0717572
새 글 쓰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총 게시물: 14730 (1/590)  뒤로  앞으로  목록보기
Copyright © 1999-2018 고클래식 All rights reserv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s by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