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ㅡ아래 siegfried님의 베토벤 교향곡 9번 자필 악보에 대한.
http://to.goclassic.co.kr/symphony/19577

 

베토벤 교향곡 9번 악보 전체는 처음 봅니다. 오선지는 변색되어  잘 읽을수는 없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정신은 인류  최후의 날에도 연주되겠지요. 그의 숭고한 넋을 기리며 오늘 밤 이 곡을 듣겠습니다. 지크프리트님, 악보 올리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작성 '20/07/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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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

이건 제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57년 로열 페스티벌 홀 실황녹음이군요.
몰토 비바체 악장이 가속을 붙여가는 장면은 이 연주녹음의 백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20/07/2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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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


개나리님, 저도 오토 클렘퍼러 연주는 뭣이든 최고로 여깁니다. 제가 클래식을 클렘퍼러 베토벤 교향곡 녹음 테이프로 입문했거든요. 고집불통이고 무뚝뚝하고 화 난 것 같은 인상이지만, 장엄하고 육중한 그의 연주는 그를 사랑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 연주에서 그의 지휘하는 모습은 신들린 무당 같아요. 정말 매혹적입니다. ^^

20/07/2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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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

베르디님 댓글을 이렇게 크게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토 클렘퍼러 하면 그의 인생의 일화들과 더불어 <불굴의> <역경을 극복한> 과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게 강요받는데 그게 왠지 Stereotype 같이 느껴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여러 거장의 연주들중 그의 성취가 가장 <영리한> 베토벤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가 해석하고 만들어내는 사운드는 매개가 될뿐 우리의 정신을 일관된 방향으로 작동시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이 바로 베토벤이 원하던 것이겠지요

20/07/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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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


댓글을 달으려 했는데 끝이 보이지 않기에,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새 글로 했답니다. 저도 지휘자가 단지 매개체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드러내는 지휘자는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클렘퍼러는 성자와 같이 느껴집니다. 신의 뜻을 알고 전달하고 실천하는 성자처럼 작곡가의 생각을 그대로 구현하려 노력한다고 생각됩니다. 이 이상 더 훌륭한 지휘자가 어디 있겠습니까? 지크프리트님 덕분에 저는 베토벤, 클렘퍼러에 대해 돌이켜 생각하는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답니다. ^^

20/07/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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