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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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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4일 전 | 조회 | 106 | 추천 | 1 |
푸치니: "서부의 아가씨" Giuseppe Di Stef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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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4일 전 | 조회 | 106 | 추천 | 1 |
푸치니: "서부의 아가씨" Giuseppe Di Stefano |
오늘은 섭외하기 어려운 악기는 과연 무엇일까?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많이, 흔히 보는 악기는 무엇일까요?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 사람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악기를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많이 저하기도 하고, 연주 등에서 많이 찾고, 주변에 배울 곳들도 많기도 하니 말이지요. 그러면 반대로 보기 어렵고, 알기 어려운 악기는 어떤게 있을까요? 엄청 크거나, 엄청 희귀하거나, 엄청 무거운 악기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나 그랜드 피아노가 크고 무겁고 희귀하다고 해서 피아노를 배우는 것이 어려운 것은 아니므로 그랜드 피아노는 빼겠습니다. 그러면 어떤 악기가 남을까요?
너무 비싸고 엄청 희귀하기에 악기를 배우기 위해서는 집안의 경제적 여건이 엄청 중요하다는 하프, 엄청 커서 승용차에는 못싣는 콘트라베이스 등이 보기 드물고 배우기 어려운 악기일 것입니다.
그러면 악기 합주, 촬영, 녹화하기 가장 어려운 악기는 무엇일까요? 저는 단언코 확실히 콘트라베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랜드 피아노와 하프는 악기를 고정해두고 연주를 해야합니다. 그렇기에 그 악기가 있는 장소로 다른 연주자, 제작팀이 가면됩니다. 그러나 콘트라베이스는 애매합니다. 어느 한 장소를 빌려, 정해서 고정시키기에는 콘트라베이스를 찾는 연주가 많기에 자주 이동시켜야하고, 그렇다고 매번 들고다니기에는 그 크기와 무게가 커서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더더군다나 합주, 촬영, 녹화 등이 있을 경우 콘트라베이스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경우, 보통 콘트라베이스의 보관과 개인 연습을 위한 딱 그 정도 크기의 공간이기에 어려움이 있지요.
저는 처음에 이런 점들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악기 연주자님들을 모실 때 스튜디오를 준비하고 촬영과 녹음을 위한 세팅을 해서 기다리면 준비가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들이 숨어있더군요. 기본적인 물리법칙, 크기와 무게라는 요소가 크게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악기의 크기와 무게는 큰 악기에만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올린의 경우 본체의 무게, 활의 크기와 무게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연주에 영향을 주니까요. 그렇지만 연주 자체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요소가 숨어있다라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 하프 등은 악기 이동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 용달 업체를 사용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콘트라베이스의 경우 어떻게 옮기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일반인의 시선에서는 잘 안보이던 이슈.
오늘은 악기의 크기와 무게가 현실에서 어떻게 제약을 주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