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브루크너 교향곡 9번 K향 파비오 루이지
http://to.goclassic.co.kr/concert/3090

가능한 주말 공연을 잘 예매하지 않는데, 파비오 루이지와 브루크너 교향곡 9번 소식을 듣고 진작에 조기 예매를 한 공연이었습니다.

1부였던 임동혁의 공연은 솔직히 왠지 모르게 지루했습니다.

모차르트를 좋아함에도 실연에서 만족스러운 공연을 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그 이유가 그 만큼 모차르트의 음악이 연주자들에게 어렵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하튼 이번 공연은 브루크너를 들으려 예매했기에 다음 공연을 기대했습니다.

1악장 하일라이트를 듣는 순간 심상치 않았습니다. 음향의 효과를 최고치로 올린 연주는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렇다고 앙상블이 흐트러지는 모습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악장 전개부의 현악기의 일사분란한 연주는 아이돌 그룹의 칼군무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 3악장도 처음의 긴장감과 완성도가 유지된 연주였습니다. 마지막 소리가 끝날때까지 조용한 홀의 여운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관객이 너무 적어 의외였습니다. 제가 2층 C블록에 앉았는데. 관객이 저 포함 5명 정도였습니다.

 

공연 관람 후 너무 인상적이어서 고클에 간단한 인상기를 쓸까 하다 지나갔는데, 페북에 관련 글이 올라와 제 느낌을 남기고 싶어 올립니다.

 

작성 '18/10/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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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통영에서도 굉장했습니다.. 음원으로 듣는 것은 그냥.. 데모 버젼에 불과합니다.

18/10/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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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

맞습니다. 음반은 데모 버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18/10/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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