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정명훈 / 도밍고의 바칼로프 [미사 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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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들은 감동적인 음반 루이스 바칼로프의 [미사 탱고] 입니다. 99년에 녹음되어 진작에 나왔는데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제게 나타났습니다.^^

 

루이스 바칼로프는 [일 포스티노] 등 영화음악을 작곡해서 영화음악가로도 유명한 분입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로마에서 활동했는데 안타깝게도 작년에 타계하셨다고 합니다. 이 음반을 들으면 이 분이 직접 연주한 피아노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호세 카레라스가 부른 라미레즈의 [미사 크리올라]와 비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예상보다 도밍고의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소프라노 마르티네즈도 훌륭하고, 특히 반도네온이 잘 어울립니다.

 

정명훈은 언제 이런 훌륭한 연주의 지휘를 했는지... 대단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합니다.

 

이 음반은 오디오파일로 추천될 정도로... 음질도 좋습니다. 특히 같이 실린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가 좋은 사운드로 추천... 제가 [미사 탱고] 들어보면, 도밍고는 오른쪽 스피커에서, 마르티네즈는 왼쪽 스피커에서, 혼성 합창은 후방에서, 반도네온은 전방에서 그렇게 들립니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해도 음악은 역시 들어보아야^^

 

작성 '18/07/0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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