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은 어쩌다 이렇게 심각해졌는가? [허효정의 인문학리사이틀 I.] 실황영상 공개
http://to.goclassic.co.kr/youtube/348690

 

2019년 서울, 대구, 광주에서 열렸던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연주 실황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습니다.

 

 

18~19세기 근대척학의 숭고담론이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다루고, 관련 음악작품으로 리스트, 이신우, 슈만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총 10개의 클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 링크는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는 토크 1의 클립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endIVyjO3g&t=42s

 

 

그리고 아래 링크는 전체 클립이 들어간 재생목록입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hMi_afRrVQ_iz_Qng3QyxKe53pf5GEap

 

---------------------------------------------------------------------------

 

"클래식 음악은 어쩌다 이렇게 진지해졌는가?" (피아니스트 허효정)

 

 

제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캐는 것과 같은 심증으로, 지난 4년간 하나의 질문을 가지고 연구했습니다. "도대체 왜 나는 클래식 음악에 무언가 고매한 정신이 담긴다고 생각해왔는가?" "이런 관념은 도대체, 어디서, 누구로부터 시작된 것인가?" 이 질문을 넘지 않고서는, 음악 활동을 계속하지 못할 것만 같았기 떄문입니다.

 

 

단서를 찾아 18, 19세기 당대의 비평들과 관련 자료들을 뒤지는 대부분의 시간이, 모래사장에서 사금을 찾는 것 같아서, 허탕을 치는 날들이 많았지만, "바로 이사람이 범인이었구나!" 하며 반가웠던 날들이 (가뭄에 콩 나듯이라도) 있어준 덕분에 연명하듯 그 지리한 시간을 버티고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그 연구는 갈 길이 멀지만, 저와 같은 의문을 지닌 연주자, 음악애호가들이 있을 것이란 생각에 그간의 연구를 담아 "인문학 리사이틀"이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도무지 한 번의 연주에 담을 수 없는 분량의 내용이라 여러 번에 걸친 시리즈를 나누게 되어고, 2019년 그 시작을 엽니다. 그 첫번째 인문학 리사이틀은, 근대 유럽의 지성계에서 이렁났던 숭고에 대한 논의가 "클래식 음악"이라는 개념의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한 이야기, 궁극적으로 "클래식 음악은 어쩌다 이렇게 진지해졌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또한, 이신우 선생님의 코랄판타지 5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가 초연됩니다.)

 

 

 

슈만SCHUMANN후모레스케 op. 20Humoreske op. 20
작성 '20/04/11 20:04
1h***수정 삭제 트랙백 보내기
링크 글 (Trackback) 받는 주소: 로그인 필요
0/1200byte
한 줄 덧글 달기
 
 1
 


YouTube, Daum 등에 올려져 있는 동영상을 퍼오실 때는 이 곳에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 조회추천
349011ha*** '20/05/066721
349010ha*** '20/05/04678 
3490091y*** '20/05/026821
349008ha*** '20/05/016431
349006  '20/05/01627 
349004ha*** '20/04/306991
349003ha*** '20/04/28644 
349001si*** '20/04/287124
349000ha*** '20/04/276541
348998si*** '20/04/247233
348997ha*** '20/04/156601
348995ha*** '20/04/13604 
348993ha*** '20/04/11651 
3489921h*** '20/04/116381
348989ha*** '20/04/088571
348986ha*** '20/04/06657 
348985ha*** '20/04/05647 
348984ha*** '20/04/036072
348983ha*** '20/04/02626 
348982sk*** '20/04/02637 
348981ha*** '20/03/31630 
348980pl*** '20/03/30622 
348979ha*** '20/03/30615 
348977ha*** '20/03/29608 
348974si*** '20/03/28587 
새 글 쓰기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총 게시물: 1955 (2/79)  뒤로  앞으로  목록보기
Copyright © 1999-2020 고클래식 All rights reserved.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us by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