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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AFE, Compagnia Daniele Ninarello / Dance Project Triangle
2019.05.22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분류: 무용
가격: 전석 30,000원
제작사: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출연: 다니엘 니나렐로, 전미라, 신채롱, 이보람, 배민우
 
[공연소개] #Compagnia Daniele Ninarello / CodedUomo 작곡가 댄 킨젤만과 안무가 다니엘 니나렐로는 신체적/음성적 신체, 그 덧없음, 불손함, 저항하려는 몸부림을 실행하고 변형시키는 장소로서의 공간을 실험하려는 공통의 관심사를 위해 처음 만났다. 댄 킨젤만은 즉흥 음악곡, 혼합 합성, 소음, 피드백을 자신의 색소폰 소리 및 목소리와 함께 연주하고 루프 스테이션을 활용하여 복잡하고 다층적 질감을 만들어낸다. 안무 구성에 있어 다니엘 니나렐로는 그가 친숙한 즉흥구성 분야를 탐구할 뿐만 아니라 사운드스케이프와 그로부터 받는 정보와의 끊임없는 대화로 만들어진 영역 안에서 작업함으로써 몸과 공간을 묶는 무형의 끈과 접촉한다. 그러므로 소리와 몸을 이용한 실험은 인간형상의 진화를 가시화시키는 지각적 요소를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몸 안의 무언가가 마치 위협처럼 끊임없이 진동한다: 그것은 혼란이자, 상처와 생각의 내면적 소음이다. 그리고 이것은 모두에게 해당된다. 오직 춤만이 천천히 이 흔적들을 지금 이곳으로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시선을 깨끗이 닦고, 평화를 찾아라. 지속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진정한 육체적 만트라처럼: 적절히 해방된 사상의 묵시적 둘레 #Dance Project Triangle <신성한 캐노피> '규칙과 억압에 억눌린 자들에게 권력자는 어떠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명령은 언어로 존재하지만 복종은 행위로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힘을 지닌 쪽은 행위이지 언어가 아니다. 그러므로 명령과 행위 사이에 균열과 긴장이 감도는 것은 필연적이다. 이런 긴장감을 드러내는 데 ‘가정’보다 완벽한 공간은 없다. 가정은 ‘정상성’의 상징과도 같은 추상적 공간이지만, 가족이란 일상적으로 ‘비정상성’을 안고 살아가는 구체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가족은 몸을 지닌 채로 행위를 이어가며 살아간다. <신성한 캐노피>는, 가족으로 상징되는 구체적 몸들이 춤으로 상징되는 행위의 힘을 인식하지 못하고 굴복해가는 과정을 탐색한다. 굴복의 대상은 명령이라는 언어이며, 가족이라는 정상성의 권위이다. 힘 있는 몸이 힘없는 언어에 굴복하는 기묘한 부조리는 무용수들의 몸짓, 호흡, 제스처로 고통스럽게 드러나게 된다.

출처: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통합전산망 www.kopi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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