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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1 케빈 케너 피아노 리사이틀 'Humoresques'
2019년 7월 11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공연명 :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Humoresques’ (유머레스크)

| 날   짜 :  2019년 07월 11일(화) 20시

| 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주   최 :  ㈜뮤직앤아트컴퍼니

| 티   켓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선예매 : 19.05.21 11시, 일반예매 : 19.05.22 11시)

| 문   의 :  070-7579-3660

| 예   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www.sacticket.co.kr)

              인터파크 1544-1555 (www.ticket.interpark.com)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이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도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작년 3월 예술의전당에서 첫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일년 만에 두 번째 리사이틀을 갖는다.

 케빈 케너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1위 없는 2위)과 폴로네이즈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쇼팽과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동시에 입상한 유일한 미국인 피아니스트이며 11년간 영국왕립음악원 교수를 역임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그는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금세기 최고의 연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음악의 깊이를 구도자의 자세로 한계까지 탐구하기로 유명한 케빈 케너의 이번 리사이틀은 ‘유머’의 다양한 모습을 관객들과 함께 탐구하는 음악 여정이다. 하이든, 쇼팽, 슈만, 파데레프스키의 피아노 작품을 탐독하며 때로는 기발함과 놀라움, 익살과 패러디의 형태로, 때로는 “위대함과 고통을 담은” 웃음이라는 더 복잡한 형태로 유머의 본질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낭만주의 소설가 장 파울은 유머가 우리의 가장 고귀한 정수를 담고 있다고 여겼으며 이를 숭고함의 전도된 형태, 즉 “전도된 숭고함”이라고 이름 붙였다. 하이든부터 파데리프스키까지 음악에 담긴 유머의 다양한 측면을 함께 탐구하면서 우리는 눈물과 미소가 하나로 합쳐지는 신비로운 상태, 즉 유머의 가장 숭고한 순간을 함께하며 전율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

 

Haydn - Sonata in C major, Hob.XVI:48

Schumann - Davidsbundlertanze, Op. 6

Chopin - 5 Mazurkas

     Op. 7, No. 2a in aminor

     Op. 7, No. 1 in B-flat major

     Op. 6, No. 2 in c-sharp minor

     B. 31 in D major

     Op. 6 No. 5 in C major

Chopin - Scherzo No. 4 in E major, Op. 54

 

Paderewski - 6 Humoresques, Op. 14

    Book I (à l’Antique)

       No. 1: Menuet

       No. 2: Sarabande

       No. 3: Caprice (genre Scarlatti)

    Book II (moderne)

       No. 4: Burlesque

       No. 5: Intermezzo polacco

       No. 6: Cracovienne fantastique

 

 

[프로필]

케빈 케너 Kevin Kenner 

# 근래 등장한 가장 뛰어난 미국 피아니스트 중 한 명 - 시카고 트리뷴(Howard Reich)
# 인생 최고의 쇼팽 발라드 연주 - 인디펜던트(Adrian Jack)
# 우아함, 절묘한 버라이어티와 힘, 구조와 균형에 대한 원숙한 이해를 갖춘, 절정에 다다른 완성된 연주자 -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 대단히 뛰어난 재능.. 풍부한 상상력을 갖춘 지적인 연주자. 그리고 유창하고 파워풀한 피아니즘 -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 내가 기억하는 가장 섬세하고 아름다운 쇼팽 - 지휘자 스타니슬라브 스크로바체프스키(Stanislaw Skrowaczewski) 

# 기적처럼 만난 영혼의 동반자, 하늘이 내린 선물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는 1990년 한 해 동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상위 입상, 국제 테렌스 저드 상 수상,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3위 입상을 동시에 이루어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태어난 케너는 폴란드에서 크시슈토프 브주자, 루드빅 스테판스키를 사사했으며 볼티모어의 피바디 음악원에서 5년 간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했다. 피바디 음악원 재학 당시에는 탱글우드 음악제에 꾸준히 참여했고, 그곳에서 레너드 번스타인과 함께 연주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케너는 독일 하노버에서 카를하인츠 케멀링을 사사했다.
 학업을 마친 뒤에는 유럽에서 활동하며 런던의 왕립음악원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2015년부터는 마이애미 대학교 음악대학에 재직 중이며, 오랜 기간 후학 양성을 통해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주요 입상자들을 포함한 뛰어난 연주자와 교육자를 다수 배출했다. 케너는 또한 쇼팽 콩쿠르와 부조니 콩쿠르를 포함한 명망 높은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를 맡기도 했다. 
 케너는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프란스 브뤼헨의 지휘로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팽의 협주곡을 고악기로 연주 및 녹음한 바 있고, 1848년에 제작된 플레옐 피아노로 연주한 쇼팽 음반은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라벨, 슈만, 베토벤, 피아졸라, 파데레프스키 등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음반으로 녹음했으며, 특히 피아졸라 음반과 파데레프스키 음반으로 각각 2006년과 2012년에 폴란드 음반산업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 발매된 < CHOPIN Resonances >음반은 그라모폰지의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된 동시에 프랑스의 국제 클래식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폴란드 국립 라디오 방송국은 최고의 쇼팽 발라드 음반으로 케너의 음반을 꼽았다. 
 케너는 독주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도 꾸준한 활동을 해왔는데, 벨체아, 도쿄, 엔델리온, 포글러, 카잘스, 파노하 등 여러 현악사중주단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첼리스트 매트 하이모비츠와 호흡을 맞추었고, 2011년부터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함께 연주 및 음반 녹음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케너는 평창음악제, 스위스 베르비에 음악제, 폴란드의 `쇼팽과 그의 유럽` 음악제 등에서 실내악을 연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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