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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바리톤 전기홍 초청 독창회 <별 헤는 밤>
2019년 9월 24일 | 세라믹팔레스홀
 

세라믹팔레스홀 기획 / 교수음악회시리즈

 

바리톤 전기홍 초청 독창회

Baritone JUN GI-HONG RECITAL

 

윤동주 시 / 김달성 곡

<별 헤는 밤>

피아노 윤철희

 

2019년 9월 24일 (화) 오후 8시 세라믹팔레스홀

주최 : 세라믹팔레스홀, 서울시립대학교

후원 : (사)한국음악협회,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성악과동문회

문의 : 세라믹팔레스홀 02)3411-4668 www.cphall.org

티켓 : 전석 3만원(청소년 50%, 대학생 및 단체 20인 이상 20% 할인)

예매 : 세라믹팔레스홀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PROFILE

바리톤 전기홍

바리톤 전기홍은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진학하였다. 정훈모 장학금, 삼익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중앙콩쿠르, 전국성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등 대학 재학 시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졸업 직후 국립오페라단의 주역을 맡기도 했던 그는 유럽으로 유학을 떠나 이탈리아 Trento 국립음악원 및 프랑스 파리 Ecole Normale de Musique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Giuseppe Valdengo, Carlo Bergonzi, Antonio Tonini 등 전설적인 이탈리아 가수와 음악코치들의 문하에서 공부하고, 스페인 ‘Francesc Vinas’, 이탈리아 ‘부세토 G.Verdi’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Pesaro, Siena, Lucca, Fermo, Madrid, Barcellona, Bilbao, Leon, Paris, Salzburg 등 유럽의 주요 오페라 극장과 Music Festival에 출연하면서 당시 동양인으로서는 좀처럼 넘기 힘든 유럽 극장의 벽을 당당히 극복해 내었다.

귀국한 후에는 서울시립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 등 30여 편의 오페라 주역과 30여 회의 독창회를 국내외에서 개최하고, P. Tosti 국제콩쿠르(이탈리아, 일본)심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음악상 대상’, ‘예총예술문화상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피아노 윤철희

피아니스트 윤철희는 선화예고 졸업하고 서울대 음악대학 재학중 독일로 유학하여 Freiburg 음악대학 Diplom, Trossingen 음악대학 Konzertexamen.을 졸업하였다.

코리안 심포니, 울산시향, 부산시향, 포항시향, 등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고,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와 11시 콘서트를 비롯 슈만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리사이틀을 기획하여 진행하였으며, 2012년에는 드뷔시 탄 생 150주년 기념리사이틀 연주회, 2013년에는 러시아 시리즈 등 매년 다양한 연주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미국 뵈르젠도르퍼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프랑스 파리 깜푸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역임하였고 울산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윤동주 시 김달성 곡 < 별 헤는 밤 >

<별 헤는 밤>은 민족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시에 작곡가 김달성(1921~2010)이 작곡한 가곡집이다. <별 헤는 밤>은 1941년 윤동주가 연희 전문학교 졸업기념으로 연전 시절에 써 놓은 시 중에서 18편을 골라 <서시>를 붙여 19편의 시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내고자 했던 19편의 시와 일본 유학시절 쓴 시 중에서 유일하게 남은 5편의 시를 포함해 총 24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별 헤는 밤>은 ‘연가곡’이라 하기에는 시의 내용이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한 시인의 시대적 아픔과 민족적 슬픔, 미래를 염려하는 내용으로 강하게 응집되어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연계성을 나타낸다.

1941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일본 관헌의 검열을 우려해 출판되지 못하자 윤동주는 자필로 3권을 만들어 스승인 이양하, 후배 정병욱 그리고 본인이 각각 한 부씩 보관하였는데 그 친필 자료가 남아있다. 1948년정음사(正音社)에서 유작 30편을 모아<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동일한 이름으로 간행하였다. <흰 그림자>로 대표되는 5개의 시는 윤동주가 일본 입교대학 재학 중에 쓴 시 중에 남아있는 작품들이다. 윤동주는 일본 시절 시를 써서 지인들에게 편지로 보냈으나 연전 시절의 친구였던 강처중에게 보내진 5편 만이 유일하게 남아있다. 그 중 <봄>의 끝부분과 쓰여진 날자는 강처중이 안전을 위해 편지는 파기하고 시만 남겨두는 과정에서 분실되었다고 한다.

김달성은 윤동주와 비슷한 시기를 살았던 작곡가로 서울대학교 교수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수많은 제자와 작품을 남긴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그가 노구를 이끌고 인생의 마지막 작품으로 완성한 것이 <별 헤는 밤>이다. 이 작품에는 그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음악적 기교와 화려함이 보이지 않는다. 오직 시에 집중하고 담백하게 표현한다. “평생 윤동주의 시에 의한 작품을 쓰고 싶었다”는 그의 말처럼 어떻게 하면 시를 잘 전달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PROGRAM

윤동주 시 / 김달성 곡

<별 헤는 밤>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1.서시

2.자화상

3.소년

4.눈 오는 지도

5.돌아와 보는 밤

6.병원

7.새로운 길

8.간판 없는 거리

9.태초의 아침

10.또 태초의 아침

11.새벽이 올 때까지

12.무서운 시간

13.십자가

14.바람이 불어

15.슬픈 족속

16.눈 감고 간다

17.또 다른 고향

18.길

19.별 헤는 밤

 

흰 그림자

20.흰 그림자

21.사랑스런 추억

22.흐르는 거리

23.쉽게 쓰여진 시

24.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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