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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정경화 & 케빈 케너] -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2019년 9월 19일 | 아트센터인천
 

 

 

 

| 공연명 :  [정경화 & 케빈 케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 날   짜 :  2019년 09월 19일(목) 20시

| 장   소 :  아트센터 인천

| 주   최 :  ㈜뮤직앤아트컴퍼니

| 티   켓 :  R석 90,000원 / S석 70,000원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 문   의 :  070-7579-3660

| 예   매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예매 페이지)

 

[초청 공연]
◈ 9월 22일(일) 17:00  춘천문화예술회관(주최 : 춘천시문화재단) 예매하기
◈ 9월 27일(금) 19:3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최 : 구미시) 예매하기

 

 

 

정경화 & 케빈 케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Kyungwha Chung & Kevin Kenner] Complete Brahms Violin Sonatas

24년의 세월만큼 더 깊어진 거장의 브람스

 

 한국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특별히 사랑하는 작곡가 브람스의 음악으로 우수와 낭만이 흐르는 가을밤을 수놓는다. 1995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으로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경화는, 음악적 멘토였던 명 프로듀서 크리스토퍼 레이번(Christopher Raeburn)의 조언으로 2년 후인 1997년 EMI에서 피아니스트 피터 프랭클(Peter Frankl)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이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였다. 24년만에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갈고 다듬어 다시 무대에 서는 정경화는 ‘영혼의 동반자’라고 일컫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지난 세월만큼 더욱 깊어진 브람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는,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도 아시아 출신의 음악가도 극히 보기 힘들던 70년대초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혜성같이 등장해 50년 가까이 선구자적 음악활동을 전개, 자신만의 독보적인 예술적 경지를 인정받아온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이다. DG, 데카, RCA, EMI, 워너 등 세계 굴지의 레이블에서 지금까지 서른 세 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카네기홀 20회 연주, 영국 프롬스 9회 출연 등 독보적인 족적을 남기고 있다.

 24년 전 정경화의 파트너였던 피아니스트 피터 프랭클의 자리는 정경화의 음악적 동반자로 널리 알려진 케빈 케너가 채운다. 지난 6월 예술의전당에서 두 번째 내한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케빈 케너는 오랜 음악 파트너인 정경화와 합을 맞추기 위해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11년 대관령 음악제에서 만나 9년째 음악적 교류를 주고받고 있으며 정경화가 “기적처럼 만난 영혼의 동반자, 하늘이 내린 선물”라고 표현하며 깊은 신뢰감을 보인 케빈 케너는 1990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1위 없는 2위)과 폴로네이즈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설이 된 바이올린 여제와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비르투오소 케빈 케너의 만남은 올 가을, 깊어가는 계절만큼이나 가슴 속을 파고드는 브람스의 음악으로 피어나 음악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꽃 피울 예정이다.

 

 

 

[프로그램]

 

J. Brahms 요하네스 브람스 (1833-1897)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G Major, “Regen”, Op. 78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G장조, 작품번호 78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A Major, “Thun”, Op. 100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 A장조, 작품번호 100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3 in d minor, Op. 108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3번 d단조, 작품번호 108

 

 

 

[프로필]

 

Violinist Kyung Wha Chung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정경화는 세계 무대에서 최고 수준의 예술성을 인정받아온 거장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강렬한 음악적 감수성과 예술적 완성을 향한 끊임없는 추구로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높은 찬사를 받아왔다.

뉴욕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전설적인 스승 이반 갈라미언을 사사했다. 그밖에는 조셉 깅골, 폴 마카노비츠키, 요제프 시게티, 시몬 골드베르크 등의 지도를 받았다.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쿨 우승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나가기 시작했고, 1970년 앙드레 프레빈이 지휘하는 런던심포니와의 연주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후 앙드레 프레빈을 비롯, 게오르그 솔티, 클라우스 텐슈테트, 리카르도 무티, 버나드 하이팅크, 다니엘 바렌보임, 클라우디오 아바도 등이 이끄는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맹활약해왔다. 또한 피아니스트 라두 루푸, 스티븐 코바세비치, 크리스티안 짐머만, 피터 프랭클 등과 듀오 무대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집중적으로 호흡을 맞춰왔다.

 

1970년 데카에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시벨리우스 협주곡이 담긴 데뷔음반을 발표한 후 2018년 워너클래식에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의 듀오 레코딩을 발표하기까지, 정경화는 지난 약 50년간 데카, RCA, 도이치 그라모폰, EMI 등 굴지의 레이블을 통해 여러 전설적인 명반들을 남겼다. 협주곡에서 실내악에 이르는 총 33장의 정규 레코딩을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 `89년 크리스티안 짐머만과 녹음한 슈트라우스와 레스피기 바이올린 소나타 음반(DG 레이블)은 이 작품들에 대한 평가를 드높인 획기적인 결과물이었고, `94년 사이먼 래틀 지휘로 녹음한 바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 2번과 랩소디(EMI 레이블)와 함께 그라모폰 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지난 `95년 ‘아시아위크’가 뽑은 ‘위대한 아시아인 20인’ 가운데 클래식 연주자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최근 20년간 가장 위대한 기악 연주자’에 오르기도 했다. 2017년에는 크라이슬러, 그뤼미오, 밀스타인 등과 함께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리사이틀, 2016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개막연주, 2017 뉴욕 카네기홀 바흐 무반주 전곡 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줄리아드 음악원 교수를 맡고 있다.

 

 

Pianist Kevin Kenner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는 1990년 제12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1위 없는 2위)을 차지하면서 이와 더불어 폴로네이즈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는데 이어 국제 테렌스 저드 상 수상까지 한 해 동안 동시에 이루어내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 이전에는 미국에서 개최된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입증한 바 있었다. 그는 미국인으로서 게릭 올슨 이후 20년 만에 등장한 쇼팽 콩쿠르 입상자였으며 쇼팽 콩쿠르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동시에 입상한 유일한 미국인 피아니스트였고, 지금까지도 쇼팽 콩쿠르에 출전한 최고 순위 수상자(미국)로 기록되고 있다.

뛰어난 연주자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교육자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는 케빈 케너는 11년간 영국 왕립음악원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는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겨 마이애미 대학 프로스트 음악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오랜 기간 후학 양성을 통해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주요 입상자들을 포함한 뛰어난 연주자와 교육자를 다수 배출하였고, 쇼팽 콩쿠르와 부조니 콩쿠르를 포함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영국과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전역, 미국, 일본, 한국, 중국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손가락 부상에서 복귀한 뒤 ‘자신에게 새로운 음악인생을 열어준 완벽한 음악적 동반자’라 극찬했을 정도로, 정경화의 듀오 피아니스트로서 맹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쇼팽 스페셜리스트로서 명성을 거둬온 그는 쇼팽 뿐만 아니라 라벨, 슈만, 베토벤, 파데레프스키, 피아졸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녹음했으며. 특히 피아졸라 음반과 파데레프스키 음반으로 각각 2006년과 2012년에 폴란드 음반산업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다. 또한, 앨범 [프리데릭Fryderyk]은 실내악부문 폴란드 올해 최고음반상 수상, [레조넌스 Resonances]는 영국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는 동시에 프랑스의 국제 클래식 음악상 후보에 올랐으며, 폴란드 국립 라디오 방송국은 최고의 쇼팽 발라드 음반으로 케너의 음반을 꼽는 등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에는 폴란드의 우치 음악 대학(Academy of Music in Łódź)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케너는 뛰어난 시대악기 연주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프란스 브뤼헨의 지휘로 '18세기 오케스트라'와 함께 쇼팽의 협주곡을 고악기로 연주 및 녹음한 바 있고, 1848년에 제작된 플레옐 피아노로 연주한 쇼팽 음반은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디아파종으로부터 별 5개의 “Superb” 등급을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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