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공연소식 - 음악계 뉴스란에 등록하시면 자동으로 조회됩니다. 최종 편집: '20/06/07  
 
7/1(수) 임지영의 바흐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SOLO> I
2020년 7월 1일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 공연명 : 임지영의 바흐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I

| 날   짜 : 2020년 7월 1일(수) 19:30

| 장   소 :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 주   최 : 뮤직앤아트컴퍼니 (문의 : 070-7579-3660)

| 티   켓 : 전석 50,000원 (비지정석)

| 예   매 : 인터파크 티켓 - 예매하기 (티켓오픈 : 5/20(수) 14시)

   * 얼리버드 패키지(~5/31) 예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Ji-Young Lim] The Complete Bach & Ysaÿe Sonatas for Solo Violin
임지영의 바흐 &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바이올린 한 대로 떠나는 음악 순례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바이올린 음악의 바이블로 꼽히는 바흐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순례에 도전한다. ‘바이올린의 구약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은 바이올린 음악 역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연주자의 한계를 끝없이 시험하는 최고의 난곡으로도 유명하다. 바이올린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했던 이 작품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곡이 외젠 이자이의 바이올린 독주 소나타이며, ‘바이올린의 신약성서’로 불리며 바흐의 작품과 함께 바이올린 음악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였다. 이 두 작품 전곡을 2회에 걸쳐 만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콩쿠르 우승자라는 수식어를 뛰어넘어 음악가로서 그만의 단단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임지영의 각오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선정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과 천주교 순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을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아름답고 역사적인 두 건축물에서 펼쳐지는 바이올린 경전의 탐구는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COVID-19로 인해 전인류가 공동의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를 성찰하고 인류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음악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은 “전세계적으로 음악가들의 연주 활동이 중단되고 직접적인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바이올린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작품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며, 온전히 나 홀로 음악에 몰입하고 완성하는 이 작업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돌아보며 단절된 현재의 음악을 이어가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음악을 고민하고자 한다.”고 본 프로젝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월 1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 성당과 7월 11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COVID-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1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전좌석의 25~50%에 한하여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프로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Violinist Ji Young Lim

 

그녀의 연주는 찬란하게 빛나는 고음부에서부터 비올라의 소리와 같은 풍부하고 거친 저음부의 소리까지 다양한 음색을 갖고 있으며, 마치 탭 댄서가 연상되는 민첩하고 정확한 움직임으로 지판 끝에서 반대 끝부분까지 내달리며 극적인 감각과 성향을 드러내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By 워싱턴 포스트, 존 라인탈러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임지영은 당시, 놀라운 집중력, 대담하면서도 안정된 연주, 단련된 테크닉 등 다양한 강점들을 바탕으로 여러 국가에서 참가한 쟁쟁한 후보자들 사이에서 압도적 우승을 거두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을 사사하며 예술사 과정을 졸업하였고, 최고 연주자 과정 중 도독하여 현재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미하엘라 마틴 교수의 지도 하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5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음악인상, 한국언론인연합회의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대원문화재단의 대원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함께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녹음한 그녀의 첫 앨범이 워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전 세계에 발매되었다.

 만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래로 일찍이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국내외 관객들을 만나온 임지영은 프랑크푸르트 라디오심포니 오케스트라, 뮌헨 캄머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야마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포즈난, 툴루즈 카피톨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개성있는 솔리스트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안드라스 쉬프, 기돈 크레머, 스티븐 이설리스, 알렉산더 셸리, 데이비드 진만, 투간 소키예프, 알렉산더 라자레브,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케빈 케너, 당 타이 손, 매튜 리프먼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연주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금호아트홀, 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서의 리사이틀 연주에 더하여,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으며, 금호아시아나솔로이츠, 평창겨울음악제 등의 무대에서 실내악 연주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홍콩아츠페스티벌, 코펜하겐 썸머 페스티벌,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홍콩 HKGNA 뮤직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음악축제 등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9년 3월에 방한한 벨기에 국왕 주최 음악회 무대에 오르고, 4월에는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주하는 등 여러 국가적인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로서 활약하였다. 또한, 비올리스트 매튜 리프먼과의 듀오 리사이틀,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코리아오케스트라 악장 연주 등 다채롭고 성숙한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임지영은 현재, 비에냐프스키가 사용했던 바이올린인 1717년 제작 스트라디바리 '사세르노(Sasserno)'로 연주하고 있다.


Copyright © 1999-2020 고클래식 All rights reserved.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B단조 op. 74 "비창"
Herbert von Karajan